20주년 맞은 오클랜드 한국학교!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20주년 맞은 오클랜드 한국학교!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0 개 1,179 노영례
20주년 맞은 오클랜드 한국학교!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오클랜드 웨스트레이크 보이즈 하이스쿨 강당에서는 오클랜드 한국학교 20주년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개교 20주년 기념식, 제 12회 장학생 시상식, 축하공연, 개교 20주년 문예전 시상식 & 전시회가 준비되어 있다. 
 

처음 한인회 산하 한글 교육 부서로 출발했던 한국학교가 이제는 어엿한 2세의 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우뚝 섰다.

오클랜드 한국학교는 1995년 창립되어 올해로 20살이 되었으며, 지역별로 북부, 동남부, 서부, 3개 학교로 발전했다. 

현재 북 오클랜드 한국학교는 Sunnybrae Normal School에서, 동남 오클랜드 한국학교는 Edgewater College 에서, 그리고 서 오클랜드 한국학교는 Rutherford Primary School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한국학교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한국 교민 2세들의 한국어 교육 및 정체성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명의 교사와 도우미 선생님들이 사랑과 열정을 다해 헌신적으로 600여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학교에서는 한국어, 국어, 국사, 음악, 태권도, 전통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의 역사, 전통문화, 예절 교육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한국어, 이중 언어 구사능력을 갖추며,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라나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3개 학교 선생님들과 어머니회, 그리고 BOT가 혼연일체가 되어 서로 적극 협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Vision 2020의 일환으로 유능한 장학생을 선발하여 학업을 독려하고, 장학생 선배 및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뉴질랜드 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돕고 있다.

우리 한국학교는 1년에 4학기, 9주 단위로 운영하며, 각 학기는 2월, 4월, 7월, 10월에 시작된다. 

학생의 입학 자격은 만3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교육과정은 유치부 4년, 초등 6년, 중등 3년이다.  

오전 정규반은 9시 30분부터 1시 20분까지, 오후 특활반은 1시 30분부터 3시까지이다.

오전 정규반에서는 한국어, 국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사회, 국사, 음악, 태권도, 전통 수업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영어와 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갖추게 하며, 한국인의 정서와 역사적,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오후 특활반에서는 한글기초반, 미술반, 종이접기만, 음악반, 무용반, 운동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 교육 및 전인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하는 연중 교내행사로는 한국 알리기 그림 그리기 대회,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행사,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나라사랑 한글사랑 글짓기 대회, 애국가 교가 경연대회, 추석 행사, 역사 골든벨, 미니 올림픽, 장학생 강연회 등이 있다. 

학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는 학부모 세미나, 학부모-교사 면담, 학예회, 운동회 등이 있다.

뉴질랜드 교민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는 충북교육청 초청 교민자녀 한국방문 프로그램, Dream High 멘토링 워크샵, 청소년 리더쉽 전통 캠프 등이 있다.

이 학교 선생님들은 교육적 역량 강화를 위해 3개 학교 전체 교사 세미나, 학교별 교사 세미나, 재외동포재단 초청 교사연수, NZ 한인학교 및 오세아니아 협의회 교사연수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 외 우리 학교에서는 2-3년에 한번 교지를 발간하여 학교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학교 교육을 통해 21세기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을 배우고 익혀서 세계를 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또 우리의 아름다운 한국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전하는 멋진 외교관으로 자라갈 것을 확신한다고 학교에서는 말한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우리 오클랜드 한국학교와 함께 자녀들의 미래를 설계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는 이러한 문구를 내세워 교육을 하고 있다. 

이 학교 최명희 교장 선생님은 한국학교가 발전하기에 도움을 주신 BOT 위원, 교사, 학부모, 관심있는 교민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2세들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가도록 애쓰겠노라고 소감을 말했다.

KakaoTalk_20151016_124335598.jpg
KakaoTalk_20151016_124352891.jpg

-오클랜드 한국학교 입학 문의-
오클랜드 한국학교 (The Korean School of Auckland)
우편주소:  PO Box 7275, Wellesley Street Auckland 1141, New Zealand

웹싸이트: www.korea.school.nz 

북부 교감:  021 0241 9395
서부 교감:  021 388 601
동남부 교감:  021 3565 72
학교장:  021 283 0388

크리스마스 날씨, 일부 지역에서는 비 예상

댓글 0 | 조회 893 | 1일전
크리스마스 주 초반은 비가 내리는 날씨로 시작되었고,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인 휴가객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의 맑은 날씨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MetSe… 더보기

오클랜드, 120만 달러 크리스마스 트리

댓글 0 | 조회 1,886 | 1일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공개한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오클랜드 도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의 120만 달러 중 약 3분의 1은 초기 2년 동안 트리를 설치하는 데 드는… 더보기

크리스마스 하루 전날 ANZ 고객, 일부 온라인 뱅킹 장애

댓글 0 | 조회 1,006 | 1일전
일부 ANZ 은행 고객들이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온라인 뱅킹 서비스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ANZ 측은 일부 고객들이 goMone… 더보기

실종 19세 여성, 폭포에서 추락 후 42시간 만에 구조

댓글 0 | 조회 1,240 | 1일전
어퍼 헛에 사는 19세대 마이아 존스턴의 어머니는 이틀 동안 실종되었던 딸이 폭포에서 추락해 부상당한 채로 발견된 후, 긴 회복 과정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마이… 더보기

코어로직(CoreLogic)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024

댓글 0 | 조회 766 | 1일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수백만 달러의 최고급 부동산 판매, 두 자릿수 상승 및 하락, 단 7일 만에 부동산이 팔리는 등 회복력과 다양성…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는 어디일까?

댓글 0 | 조회 1,927 | 2일전
뉴질랜드 도로 중 일부는 치명적이고 심각한 사고가 많아서 악명이 높고, 다른 도로는 가파르고 좁아서 운전자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구조로 인해 위험하다.대부분의 … 더보기

해외 교육 의사, 뉴질랜드 시험 장소 확대

댓글 0 | 조회 1,211 | 2일전
뉴질랜드 의료계에 합류하고자 하는 해외에서 교육받은 의사들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시험 장소가 많아지면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이달 초, 뉴질랜드 의료위… 더보기

투자자, 주택 가격을 얼마나 좌우하는가?

댓글 0 | 조회 1,807 | 3일전
투자자들이 주택 가격 상승에 얼마나 책임이 있을까? 매시 대학(Massey University)의 데이비드 화이트가 새로 발표한 박사 논문에 따르면, 꽤 큰 책임… 더보기

오클랜드, 유명 레스토랑 The Grove 문 닫을 예정

댓글 0 | 조회 3,490 | 3일전
오클랜드의 유명 레스토랑 The Grove가 문을 닫는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한때 세계 최고의 고급 레스토랑 중 하나로 꼽혔던 오클랜드 레스토랑의 주인이 곧 … 더보기

어퍼 헛, 19세 여성 실종

댓글 0 | 조회 1,278 | 3일전
경찰은 어퍼 헛에서 19세 여성이 실종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이 여성은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되었다. 실종된 Maia Johnston은 토요일밤 8시 30분경… 더보기

보험사와 은행, 크리스마스 사고에 대한 청구 거절

댓글 0 | 조회 1,802 | 4일전
크리스마스에는 예기치 못한 도전 과제들이 많이 생길 수 있다. 여러 생각지 못한 일들 중, 보험이 적용될 것이라고 믿었다가 청구 거절을 받아 놀라는 일이 발생할 … 더보기

자선 단체 펀딩 삭감, 크리스마스 기간에 특히 체감

댓글 0 | 조회 524 | 4일전
가족 상담 핫라인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자선 단체는 올해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예산 삭감이 크리스마스 기간에 특히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 더보기

일부 추월 차선, 휴가철 교통 흐름 돕기 위해 폐쇄

댓글 0 | 조회 644 | 4일전
뉴질랜드 교통청 와카 코타히(NZTA)는 와이카토(Waikato)와 베이오브플렌티(Bay of Plenty) 지역에서 휴가철 교통 체증의 주요 지점을 파악하기 위… 더보기

2024년 키위가 슈퍼마켓에서 가장 많이 구입한 것은?

댓글 0 | 조회 2,422 | 4일전
최근 슈퍼마켓에서 장을 봤다면, 쇼핑 카트에 우유와 식빵, 그리고 바나나와 아보카도가 들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푸드스터프(Foodstuff… 더보기

키위레일, Southerner 철도 여행 한정 운행

댓글 0 | 조회 674 | 4일전
키위레일(KiwiRail)에서 남섬에서 인기 있는 여객 철도 여행을 20년 만에 재개한다고 발표했다.서던너(Southerner)는 1970년부터 2002년까지 더… 더보기

크리스마스,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에 비 예보

댓글 0 | 조회 1,632 | 5일전
기상 당국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날씨가 괜찮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MetService의 기상학자는…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일요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

댓글 0 | 조회 1,293 | 5일전
12월 20일 금요일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클랜드 공항에서 국내 여행객들에게 가장 바쁜 하루로, 2만 7천 명이 이동할 예정이다.국제 여행객을 포함하면, 12월… 더보기

'이든 파크' 호텔 및 호스텔 신속 승인 계획, 주민들도 놀라

댓글 0 | 조회 1,041 | 5일전
신속 승인 신청서 공개를 통해 오클랜드 이든 파크(Eden Park) 경기장에 호텔과 학생용 호스텔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밝혀졌다.제안된 '에덴 파크 2.1 프로젝… 더보기

한인 관광객 포함 퀸스타운 교통사고, 1명 사망, 12명 병원 입원

댓글 0 | 조회 4,355 | 5일전
관광철을 맞이하여 많은 해외 방문객이 뉴질랜드를 찾고 있는 가운데, 남섬에서는 목요일 하루에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했… 더보기

리디아 고, 한인동포들과 감사의 골프잔치 열어 화제

댓글 0 | 조회 3,460 | 6일전
리디아 고 선수가 오늘(12월19일) 오후부터 알바니에 위치한 노스쇼어 골프장(North Shore Golf Club)에서 한인동포들을 위한 잔치를 마련해서 10… 더보기

KBS, 12월 뉴질랜드 뉴스

댓글 0 | 조회 1,412 | 7일전
KBS, 12월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준비, 방학과 휴가시작▶한국의 비상계엄, 탄핵 사태, 뉴질랜드 현지 반응▶최은서, 2024 오클랜드… 더보기

활동 증가한 화이트섬 “새 분화 단계 들어갈 수도…

댓글 0 | 조회 762 | 8일전
화카아리/화이트(Whakaari/White)섬이 ‘새 분화 단계(new eruptive episode)’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화산 전문가가 지적했다.12월 16… 더보기

이륙 후 두 차례나 되돌아온 콴타스 국제선

댓글 0 | 조회 1,095 | 8일전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향하던 콴타스 항공의 국제선이 두 차례나 잇달아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다.QF168편은 12월 16일 아침 6시 46분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이… 더보기

공항 입국장에 버려진 가방에서 발견된 마약

댓글 0 | 조회 1,652 | 8일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의 수하물을 찾는 구역에서 발견된 가방에서 많은 양의 마약이 적발됐다.지난 주말 공항 입국장의 수하물 반입장(baggage claim)을 정기 점… 더보기

말버러에서 규모 5.1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733 | 8일전
바누아투에서 규모 7.3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고 몇 시간 뒤에 뉴질랜드에서도 규모 5.1의 지진이 났다.지진은 12월 17일(화) 오후 퇴근 시간인 5시 39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