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도난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중에 마누카 하니 도매점에서 하루에 $2,000 상당의 마누카 하니를 도둑맞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아시안 미디어를 대상으로 긴급 브리핑을 통해 훔친 마누카 하니가 음성적으로 거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매점과 시민들의 협조를 구한다고 알렸다.
오클랜드의 담당 경찰관 리차드 경위 (Richard Corbidge ; Acting Inspector of the Auckland CityDistrict Intelligence) 는 기자회견을 통해 협조할 사항을 직접 알렸다.
"범인들이 훔친 마누카 하니를 처분하려고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들이 꿀 소매점에 방문해서 소량 또는 헐값에 마누카 하니를 판매하고자 할 수 있습니다. 판매가보다 지나치게 싼 가격으로 마누카 꿀을 팔려고 시도한다면 이는 일단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약 이런 사례가 발생하면 구매하지 말고, 바로 경찰서 (111)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는 판매점에 대해서도 도난을 예방하는 감시 카메라 설치 등을 권고했다.
"이미 도난품에 대한 정보는 일부 수집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소매점에서도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선 CCTV를 설치하고 그 감시 카메라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여부를 점검해서 만약을 위해 촬영 저장 되도록 다시 한 번 살펴볼 것을 권장합니다."
누구든지 주변에 마누카 하니를 지나치게 헐값에 판매하고자 할 때는 꼭 111로 신고하기 바란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Richard Corbidge ; Acting Inspector of the Auckland CityDistrict Intellig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