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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015. 03:22 노영례 (114.♡.234.135)
뉴질랜드
4명의 자녀를 둔 한 뉴질랜드인이 오늘날 세계적인 이슈의 중심에 있는 ISIS와 혈투를 벌인 바 있는 미국의 무장 자선단체에 자원했다.
45세의 마르커스 헤밀턴이라는 이 남성은 시리아 난민 문제에 대한 뉴스의 사진들과 파리 테러 공격을 보고 극단주의적 군사 움직임에 대항하는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는 지인을 통해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겁 없는 단체' 로 알려진 비정부 단체(NGO) ‘희망의 그림자’의 설립자를 만났다.
희망의 그림자 (Shadows of Hope)의 설립자 로버트 호이는 버마, 중국, 이라크, 시리아, 콩고공화국, 필리핀 그리고 파푸아 뉴기니 등의 전쟁터와 전쟁 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전통적인 지원 방법은 너무나 위험하기 때문에 무장 NGO 들이 활동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번에 희망의 그림자 단체에 자원한 마르커스 헤밀턴의 자녀 4명과 부인은 뉴질랜드 북섬 해밀턴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