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해 공항에서 체포된 사람이 쿡 아일랜드 국무 장관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40세의 Ngatokotoru Puna 는 꼭 필요한 금액을 상환한 후 다시 출국할 수 있게 되었다.
쿡 아일랜드 국무장관 Henry Puna의 조카인 Ngatokotoru Puna 는 자신의 학자금 대출 상환 요청을 무시하고 출국하다가 지난 월요일 체포되었다. 그는 2004년부터 라로통가에서 살았다.
지난 월요일 마누카우 법원에 나타난 후에 그는 그의 인척집에서 머물다가 오늘 자신의 여권을 다시 받아서 내일 아침 집으로 돌아간다.
2014년 3월 법이 개정되어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라는 국세청의 요청을 무시하고 연체하는 사람들은 출국 금지를 할 수 있고 체포 영장이 발부될 수 있다.
IRD 대변인은 국경에서 체포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며 학자금 대출 문의 및 상환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고 밝혔다.
심각한 학자금 대출 연체자들은 IRD로 상환 옵션을 논의하면 대출의 일부를 상환할 시간을 주게 된다. 여러가지 경제 상황등으로 인해 학자금 대출 상환의 어려움이 생기면 이에 따른 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이번에 체포된 사람은 별다른 조처를 취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판단할 때 의도적으로 학생 대출 상환 의무를 기피하게 되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인지해 뉴질랜드를 떠나려고 하는 경우 체포 영장이 발급되는 것이다.
학자금 대출상환을 의도적으로 기피하는 사람의 명단에 올려진 사람이 여권 신청을 하게 되면 국세청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알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