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 중학생이 하교 길에 납치를 당할 위기에 처하자 범인의 손을 물어 뜯고 달아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범인 추적에 나섰다.
테 아와무투(Te Awamutu) 경찰서는 2월 3일(수) 오후에 오하우포(Ohaupo) 로드에서 벌어졌던 유괴 미수 사건을 경찰의 페이지북에 소개하고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당일 한 여자 중학생이 학교가 끝난 후 캠브리지(Cambridge) 로드 쪽으로 오하우포 로드를 따라 집으로 가던 중 지나가던 흰색 차체에 소리가 시끄러웠던 한 차량에서 내린 남성이 강제로 그녀를 잡아 채고 차에 태우려 시도했다.
그러나 여학생은 즉각 범인의 손을 물어 뜯고 자리를 피해 달아났는데, 사건은 Repco 상점 앞에서 벌어졌으며, 경찰은 정보가 있는 사람들은 즉각 111, 또는 경찰서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