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4/4분기의 실업률이 6%에서 5.3%로 크게 떨어졌다. 2009년 3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구직을 포기하는 사람들 또한 14,000명으로 늘었다.
스티븐 조이스 경제 발전부 장관은 국내 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투자의 결과라며 오클랜드와 캔터베리의 건설 붐을 주요 원인으로 들었다.
또한 지방 경제가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ASB 수석 경제학자 Nick Tuffley 는 실업률이 떨어진 반면 구직 포기자가 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구직포기자의 증가가 실업률 하락을 가져왔으므로 구직희망자가 늘어난다면 실업률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당과 녹색당 또한 구직 포기자의 증가를 우려했다.
이에 대해 조이스 장관은 현재의 수치는 선진국 중 세 번째로 높은 구직참여율이며 세 번째로 높은 취업률이라며 뉴질랜드인은 적극적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