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오클랜드 콘서트”The Best Live” 성료

이승철, 오클랜드 콘서트”The Best Live” 성료

0 개 4,938 김수동기자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268_4522.jpg
 

 

가수 이승철이 ”The Best Live” 제목으로 지난 31일 오클랜드 공연을 2,000여명이 넘는 뉴질랜드 교민들과 성황리에 끝 마쳤다.

 

오클랜드 빅토리 컨벤션센터에서 오후 8시부터 더 베스트 라이브(The Best Live)’ 라는 타이틀로 지난 30년 동안 사랑을 받았던 그의 명곡들 중 30여곡을 선보여 뉴질랜드 교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일정을 마무리 했다. 2,000회가 넘는 공연으로 라이브의 황제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이승철은 공연을 하면서 뉴질랜드 교민들의 마음과 몸을 움직이는 것은 충분했다. 2시간 동안의 공연 중 교민들은 거의 모든 시간을 일어서서 가수와 관객이 하나되어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323_3459.jpg

 

이승철은 공연을 시작하는 인사말에서 뉴질랜드는 처음 방문했지만 정말 살고 싶은 도시이다라며 어제는 오클랜드 집과 자녀들의 학교를 알아볼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에 살고 있는 교민들이 부럽다라고 밝혀 공연 객들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는 다음 앙코르 공연을 약속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승철 콘서트에 다시 찾을 수 있게 공연 값을 반값 콘서트 비용을 추진하겠다고 이야기 하면서 관객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또한 이번 오클랜드 공연을 준비 하면서 2,000석의 작은 공연장을 섭외해서 공연 단들과 호흡을 여러 차례 연습을 했다고 밝혀 진정한 프로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승철의 공연은 '마이 러브'(My love)와 함께 '인연', '희야', '그 사람', '긴하루', '사랑 참 어렵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소리쳐', '손톱이 빠져서', '네버엔딩 스토리' 20여 곡을 부르면서 관객과 하나가 됐다. 관객들은 이승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야광봉을 흔들기도 했다. 많은 교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고국의 추억 속으로 빠져 들었다.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364_9538.jpg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375_5289.jpg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387_5983.jpg
 

 

이번 공연에 참석한 이연기 교민은 “10년이 넘는 이민생활을 하면서 항상 고국에 대한 추억이 생각났었는데 학창시절 콘서트 장으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다나도 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흐른다며 "흥분을 이기지 못할 정도로 가슴이 뜨겁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처인 건강식품업체 하이웰임헌국 회장은 공연이 끝난 다음 많은 교민들에게서 정말 멋진 공연을 보았다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하면서 수준 높은 가수의 공연과 함께 좋은 관람 매너를 지켜주고 공연에 하나된 교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또한 "이번 공연의 계기로 뉴질랜드에도 수준 높은 공연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426_5214.jpg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437_3959.jpg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448_3938.jpg
 

 

‘라이브의 황제이승철의 오클랜드 공연은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토론토, 밴쿠버에 이은 일정이다. 그는 오클랜드 공연을 마친 뒤 35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그의 콘서트 수익금 일부는 아프리카 챠트에서 설립 중인 학교 자금 등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484_8328.jpg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490_4338.jpg
 

글,사진: 김수동 기자 tommyirc@naver.com

 

 

오클랜드 철도, 32일간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683 | 5시간전
12월 26일부터 1월 27일까지 오클랜드의 철도 노선이 32일 간 운행을 중단한다. 이후 철도 운행 중단 기간은 25년도 1학기 학교 텀 방학 기간, 국왕 생일… 더보기

이번 주말 맑은 날씨, 센트럴 오타고 최고 기온 30도 이상

댓글 0 | 조회 233 | 6시간전
이번 주말 뉴질랜드 전역에서 맑은 하늘이 예상되며, 토요일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 지역은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보되었다.기상학자… 더보기

와이로아와 남부 기스본 폭우, 중부 지역은 강풍

댓글 0 | 조회 176 | 6시간전
뉴질랜드 전국에 걸쳐 저기압 시스템이 머물며 비나 소나기가 내리고, 특히 중부 지방에 천둥 번개, 큰 파도, 강풍이 강타하고 있다.와이로아(Wairoa) 지역에는…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의 거위 떼, 경찰이 정리

댓글 0 | 조회 504 | 6시간전
오클랜드 북부의 운전자들은 고속도로에서 상당수의 거위가 목격되면서 주의해서 운전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경찰에 따르면, 캐나다 거위 무리가 어퍼 하버 고속도로(Upp… 더보기

피하 RSA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206 | 6시간전
목요일 밤, 오클랜드 서부 해안 지역인 피하(Piha)의 RSA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5대가 출동했다.피하 RSA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건물 외부가 파괴적인 … 더보기

악천후로 인터아일랜더 페리의 차량 파손,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233 | 7시간전
12월 27일 금요일, 거친 날씨로 인해 인터아일랜더 항해 중 차량이 파손되고 한 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News에 제공된 항해 영상에서는 파도가 창… 더보기

오클랜드 글렌필드 쇼핑몰 주차장 강도, 여성 10m 끌려가

댓글 0 | 조회 840 | 7시간전
경찰은 오클랜드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나는 과정에서 여성을 약 10m 끌고 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경찰 대변인은 성명을 … 더보기

성탄절에 술 만들어 마신 재소자들, 독방 수감 징계

댓글 0 | 조회 1,214 | 1일전
술을 만들어 마셨던 재소자들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독방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해밀턴 남쪽에 있는 '와이케리아(Waikeria) 교도소(사진)'의 수감자 12명… 더보기

성탄절에 경찰 피해 바다로 뛰어든 남성 실종

댓글 0 | 조회 943 | 1일전
크리스마스에 경찰관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었던 40대 남성이 실종됐다.경찰 관계자는 12월 25일 오후 6시경 화카타네(Whakatāne) 동쪽의 오호페(Ōhope… 더보기

연말연시 휴가 시작, 12월 25일 저녁까지 교통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1,647 | 2일전
경찰의 연말연시 휴가 기간 교통사고 집계가 지난 12월 24일(화)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25일 저녁까지 전국에서 2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 더보기

소방서 탑에 갇힌 까치 구출한 소방관들

댓글 0 | 조회 394 | 2일전
소방관들이 소방서의 사이렌 타워에 갇힌 까치 구조에 나섰다.지난주 건설 현장의 인부들이 크라이스트처치 섬너(Sumner) 소방서의 탑에 다리가 끼인 까치(magp… 더보기

GDP 2개 분기 연속 감소

댓글 0 | 조회 587 | 2일전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이 2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지난주 나온 통계국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1.0% 줄어들었는데 이… 더보기

와이카토 해안에 백상아리 출현, DOC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656 | 2일전
북섬 서해안 와이카토 해안에 최근 백상아리가 출몰해 자연보존부(DOC)가 주의를 촉구했다.DOC는 최근 몇 주 동안 와이카토의 카휘아(Kawhia) 하버에서 백상… 더보기

Mt. Cook 실종자 수색 재개 “스키 폴만 찾았다”

댓글 0 | 조회 438 | 2일전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 12월 2일 이후 실종된 3명의 등산객을 찾는 수색이 12월 24일 재개됐다.경찰 관계자는 기상 조건이 바뀌어 경찰이 수색 구조대 및 자연… 더보기

올해 키위 수출액 35억 달러에 달한다.

댓글 0 | 조회 409 | 2일전
올해 한 해 뉴질랜드의 키위프루트 수출액이 3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통계국은 2024년 키위프루트 시즌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44%인 10억 달… 더보기

병원에서 도주한 재소자 뒤쫓는 경찰

댓글 0 | 조회 480 | 2일전
진료를 위해 와이카토 병원을 찾았던 수감자가 탈출해 경찰이 찾고 있다.데이먼 앤더슨(Damon Anderson, 48)은 ‘스프링 힐 교도소(Spring Hill… 더보기

파노스 외딴 해변에서 익사 사고

댓글 0 | 조회 290 | 2일전
12월 24일 오후에 파 노스 해변에서 여성 한 명이 익사했다.지역 경찰 관계자는 당일 오후 1시 20분경에 신고를 받고 오마페레(Ōmāpere) 바로 남쪽에 있… 더보기

CHCH의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 65년 만에 마지막 환자 서비스

댓글 0 | 조회 269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프린세스 마거릿(Princess Margaret) 병원’이 개원 65년 만에 마지막 환자 서비스를 마쳤다.지난주 초에 지금까지 이 병원에 남았던… 더보기

지붕 구조물 공사 절반 끝낸 CHCH 새 스타디움

댓글 0 | 조회 205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에 건축 중인 ‘원 뉴질랜드 스타디움(One NZ Stadium, Te Kaha)’을 덮는 지붕 공사가 최근 중간 지점을 통과했다.공개된 새로운… 더보기

크리스마스 날씨, 일부 지역에서는 비 예상

댓글 0 | 조회 975 | 3일전
크리스마스 주 초반은 비가 내리는 날씨로 시작되었고,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인 휴가객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의 맑은 날씨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MetSe… 더보기

오클랜드, 120만 달러 크리스마스 트리

댓글 0 | 조회 2,205 | 3일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공개한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오클랜드 도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의 120만 달러 중 약 3분의 1은 초기 2년 동안 트리를 설치하는 데 드는… 더보기

크리스마스 하루 전날 ANZ 고객, 일부 온라인 뱅킹 장애

댓글 0 | 조회 1,150 | 3일전
일부 ANZ 은행 고객들이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온라인 뱅킹 서비스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ANZ 측은 일부 고객들이 goMone… 더보기

실종 19세 여성, 폭포에서 추락 후 42시간 만에 구조

댓글 0 | 조회 1,430 | 3일전
어퍼 헛에 사는 19세대 마이아 존스턴의 어머니는 이틀 동안 실종되었던 딸이 폭포에서 추락해 부상당한 채로 발견된 후, 긴 회복 과정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마이… 더보기

코어로직(CoreLogic)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024

댓글 0 | 조회 845 | 4일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수백만 달러의 최고급 부동산 판매, 두 자릿수 상승 및 하락, 단 7일 만에 부동산이 팔리는 등 회복력과 다양성…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는 어디일까?

댓글 0 | 조회 2,127 | 4일전
뉴질랜드 도로 중 일부는 치명적이고 심각한 사고가 많아서 악명이 높고, 다른 도로는 가파르고 좁아서 운전자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구조로 인해 위험하다.대부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