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자오픈 골프, 미국 LPGA투어 추진

뉴질랜드 여자오픈 골프, 미국 LPGA투어 추진

3 2,397 김수동기자

27b278831ce7ee610bfc8be1c884b190_1465365062_5704.jpg
 

 

뉴질랜드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미국 여자프로 골프 투어(LPGA)로 편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보도 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뉴질랜드 여자오픈 골프대회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로 치러지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편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페어팩스 미디어"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여자 오픈을 LPGA투어로 편입시키기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내년 대회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에 대해 뉴질랜드골프협회 딘 머피 회장은 "뉴질랜드 여자오픈의 LPGA 편입은 뉴질랜드 골프계의 숙원이다.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LPGA 홍보 총 책임자인 크레이그 칸은 "지금 당장 이 사안에 대해 발표할 수는 없지만 양측이 매우 높은 관심을 가지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교민과 깊은 영향력이 있다. 리디아 고는 만 13세였던 2010년 대회에 첫 출전했다. 2013년에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우승하면서 최연소(159개월) 우승 기록도 세웠다. 리디아는 이 대회 역시 최근 4년간 대회에서 무려 세 차례나 우승을 했다.

 

리디아는 이번 보도를 접하면서 "뉴질랜드에서 LPGA 가 열릴 수 만 있다면 큰 영광이자 행복이다" 면서 "뉴질랜드 골프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 뉴질랜드 골프 관계자 분들께서 노력하여 세계적 관심사인 LPGA를 꼭 개최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코리아포스트에 직접 서면으로 알려 왔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의 LPGA투어 편입은 곧 현실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미국 LPGA투어는 아시아 등 해외 투어 개척에 적극적인 자세로 올 시즌엔 33개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걸고 경기가 열릴 만큼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한편 리다아 고는 현재 시애틀에서 KPMG 메이저 경기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뉴질랜드 교민들과 코리아포스트 독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운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좋은 성적으로 모두를 기쁘게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리다아 고

 

김수동 기자 

jgjjk
리디아 고가  세계랭킹 1위 이고  그러니  뉴질랜드 사람들  착각 하나 보네
앞으로 몇십년이 지나도  뉴질랜드 인들이 LPGA 에서 우승하긴 힘들걸 모르나 보네

리디아 고가  한국사람이니까  그 근성으로 부모님 희생으로  코리안으로  그것이 가능햇던거지
뉴질랜드인 정신으론  몇십년이 흘러도  힘들텐데
아마도  리디아 고 뒤를 이을 뉴질랜드 여성 골퍼도  한국여성이 될것 으로 보이는데
뭘  착각 하는 것 같아서 한마디 남깁니다
한국사람이였기 때문에  가능했던걸 아셔야지
jgjjk
한국여성의 인내력은  다른 국가의 여성의 몇배가 된다는 걸  알아야 할텐데
코리안 남자 보다  더 참고 인내하는 그거 
그것이  미국 lpga 탑 10에서 5명인 한국여성인것이 증거 아닐까 싶네

한국사람 근성  그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  뉴질랜드 사람들  너무 몰라도 모르는거 같네 
뉴질랜드 골프  한참 멀었어  리디아 고 빼고 나면 특히 여성은  몇십년이 흘러도 않되
근성이 있어야 지  도무지  그런게 없어  여긴
jgjjk
부모가  잘 한거지요 

얼마나 힘든 결정을 해서 거기까지  이끌었을까  리디아 고는 잘 따라 간것이고
주는  부모가  리디아 고는  부모님을 잘 따른 거고

뉴질랜드, 새해 축하 행사와 축제

댓글 0 | 조회 1,762 | 23시간전
2025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행사와 축제가 각 지역별로 준비되었다. 어느 지역에서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RNZ에서 정리해서 보도했다.오클랜드(Auc… 더보기

세계보건기구(WHO), 중국에 COVID-19 데이터 공유 촉구

댓글 0 | 조회 712 | 24시간전
세계보건기구(WHO)는 COVID-19 팬데믹이 시작된 5주년을 맞아, 그 기원을 밝히기 위한 데이터를 공유할 것을 중국에 촉구했다.WHO는 이를 도덕적이고 과학… 더보기

기차역에 울려퍼진 합창,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1,514 | 1일전
노래를 하며 더욱 건강해지고 행복하며 생활이 즐거워졌다는 오클랜드한인합창단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브리토마트 기차역(Britomart Train Station)에… 더보기

오마라마, 돌풍에 텐트 날아가 4명 부상

댓글 0 | 조회 738 | 1일전
남섬 오마라마(Omarama)에 있는 Holiday park에서 돌풍으로 텐트가 날아가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세인트 존 대변인은 31일 오후 1시 30분 … 더보기

쿡 해협 페리, 높은 파도와 거친 날씨로 31일 일부 운항 취소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새해 전날인 12월 31일, 높은 파도와 거친 날씨로 인해 여러 쿡 해협 페리 운항이 취소되었다.블루브릿지는 화요일 픽턴과 웰링턴 간 6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취… 더보기

2025년 새해 첫날, 대부분 지역 맑을 것으로 예상

댓글 0 | 조회 314 | 1일전
새해 전날인 12월 31일, 어느 곳의 날씨가 가장 좋을까?남섬의 자주 비가 내렸던 웨스트 코스트 지역이 올해 마지막과 새해를 맞이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기상… 더보기

청소년 사법 시설, 4명도 지붕에서 내려와...

댓글 0 | 조회 367 | 1일전
월요일 저녁, 사우스 오클랜드 청소년 사법 시설 지붕에 한 무리의 청소년이 올라간 후 화요일 아침에 4명이 여전히 지붕 위에 남아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화요… 더보기

여름철 화기 제한 “시간 더 오래 걸린 단전 복구 작업”

댓글 0 | 조회 364 | 2일전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식당 등 업체가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여름철 ‘화기 제한(fire restrictions)’ 지침으로 복구작업에도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더보기

작은 토네이도 발생한 캠프장, 휴가객들 대피 소동

댓글 0 | 조회 869 | 2일전
캠프장에서 작은 토네이도가 발생해 놀란 휴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2월 30일 오후 1시 20분경 남섬 사우스 캔터베리의 오마라마(Omarama)에 있… 더보기

FENZ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년 동안 2배로 증가”

댓글 0 | 조회 509 | 2일전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급증한 가운데 여름철이 되자 소방 당국이 다시 한 번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소방방재청(FENZ)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 더보기

차 지붕에 실은 매트리스 타고 가다가 추락사

댓글 0 | 조회 1,215 | 2일전
자동차 지붕에 얹은 매트리스를 타고 가던 남성이 떨어져 죽는 사고가 났다.사건은 12월 27일 밤 9시경 네이피어의 마레와(Marewa)에 있는 너필드(Nuffi… 더보기

이민국 국경 직원, 새해 전야에 파업 예고

댓글 0 | 조회 1,420 | 2일전
이민국 국경 직원들이 정부가 임금 인상을 거부한 것에 대응해 바쁜 여름 여행 시즌인 새해 전야인 12월 31일에 파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RNZ에서 보도했다.약 … 더보기

"남자친구의 마약 사용 몰랐다"는 세입자, 집주인에게 5만 달러 지불 판결

댓글 0 | 조회 1,981 | 2일전
자신의 아파트에서 남자친구가 마약인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며 이를 알게 된 후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했다… 더보기

긴급 비상 신호 'Beacon', 모터크로스 라이더의 생명 구해

댓글 0 | 조회 524 | 2일전
긴급 비상 신호 장치인 비콘(Beacon)이 숲에서 사고를 당한 모터크로스 라이더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라디오나 휴대전화 신호가 닿지 않는 … 더보기

2025년에도 일자리 가뭄 계속, 키위들 호주로 눈 돌려

댓글 0 | 조회 1,259 | 2일전
구직자들에게 2024년 올해는 힘든 한 해였다. 노동 시장이 약화되고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많은 구직자들이 수백 명의 경쟁자와 맞서야 하는 상황을 겪었다.경제가 … 더보기

TV3 뉴스 기자 밥 맥닐 별세

댓글 0 | 조회 731 | 2일전
TV3 베테랑 기자 밥 맥닐이 별세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밥 맥닐은 신문과 라디오에서 경력을 시작했지만, 20년 동안 TV3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뉴질랜드 전역… 더보기

제주항공 참사, 181명 중 2명 생존, 179명 사망

댓글 0 | 조회 2,525 | 3일전
12월 29일 일요일, 한국 전남 무안 국제 공항에서 제주 항공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비행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모두 181명이 타고 있었던 것… 더보기

코로만델 경찰, 하루에 음주 측정 900건

댓글 0 | 조회 1,217 | 3일전
코로만델 경찰은 토요일 하루 음주 운전 단속의 일환으로 28개 검문소에서 900건이 넘는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다섯 명의 운전자가 음주 운전으로 적발… 더보기

시속 200km 오토바이, 경찰차 피하려다 경찰관 부상입혀

댓글 0 | 조회 834 | 3일전
12월 28일 토요일, 센트럴 오타고에서 시속 200km까지 속도를 낸 오토바이 운전자가 정차 중인 경찰차를 피해 가려다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 더보기

일부 비치 상어 목격, 일시적으로 폐쇄

댓글 0 | 조회 871 | 3일전
남섬과 북섬의 휴가지 해변 중 2곳에서 상어가 목격된 후 폐쇄되었고, 인명 구조원의 안내로 사람들의 대피가 이루어졌다고 RNZ에서 보도했다.12월 28일 오후 4… 더보기

몇달 전 강도당한 보석상 주인, 여전히 안전 우려

댓글 0 | 조회 750 | 3일전
사우스 오클랜드의보석상 주인이 강도 사건으로 병원에 입원한 지 몇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지난 6월, 오클랜… 더보기

폭우 내린 기즈번 해변, 수영 금지 경고

댓글 0 | 조회 391 | 3일전
기즈번(Gisborne)의 일부 해변은 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인해 나무 잔재물(slash)로 뒤덮였다.와이로아(Wairoa) 지역은 폭우 경보가 해제되었지만, 여… 더보기

재정 상담사, 누락된 보험에 대해 비계공에게 $17,500 지급

댓글 0 | 조회 906 | 4일전
한 비계 설치자(스캐폴더)는 자신이 가입했다고 생각했던 사고 보험이 실제로는 가입되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난 후, 전 재정 상담사로부터 $17,500를 지급받았다.… 더보기

오포티키에서 차량 반복적인 충돌, 보행자들 대피

댓글 0 | 조회 717 | 4일전
경찰이 오포티키(Opotiki)에서 한 차량이 다른 차량들에 반복적으로 충돌한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건 당시 행인들은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달아났다.… 더보기

바누아투 지진, 파견됐던 구조팀 뉴질랜드로 귀환

댓글 0 | 조회 530 | 4일전
치명적인 규모 7.3 지진이 발생한 이후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바누아투로 파견되어 재난 대응을 지원했던 구조팀이 뉴질랜드로 귀환했다.10일간의 어려운 임무를 마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