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터널 (Tunnel)'이 25일 목요일부터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상영을 시작한다.
오클랜드는 HOYTS WAIRAU PARK (Link Drive,Glenfield, AUCKLAND) 에서,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HOYTS Northlands (Main North Road,Northlands Shopping Centre, Papanui, CHRISTCHURCH) 에서 개봉된다.
영화 상영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HOYTS 웹사이트를 방문해 확인해볼 수 있다.
http://www.hoyts.co.nz/movies/2016/tunnel.aspx
재난 영화인 터널은 평점 7.8을 받은 영화로 지난 8월 10일 한국에서 개봉되었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126분짜리 영화인 터널은 8월 22일 현재 누적 관객수 5백만을 넘어섰다.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으로 김성훈 감독이 지휘를 한 이 영화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재난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4개월 동안 제작진들이 각고의 노력을 했다고 전해지는 '터널'은 4대의 카메라로 <최종병기 활>, <끝까지 간다>, <명량>, <히말라야> 등을 촬영한 김태성 촬영감독이 영상을 담아내었다.
또한 무너진 터널 안을 실제처럼 깜깜하게 해놓고 조명 없이 최대한 리얼하게 느낌을 전하려고 한 김경석 조명감독, 실제 존재하는 터널처럼 촬영 세트장을 꾸민 이후경 미술감독이 힘을 합해 만들어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