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80세가 넘은 노인들이 폭행 범죄와 관계가 있는 반면 심지어 학교를 가기 이전의 여섯 명의 어린이들도 경찰의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6월 30일까지 지난 한 해 동안의 범죄자 통계에서 네 살 이하의 어린이 여섯 명이 도둑과 강도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에 통계청이 밝힌 경찰의 범죄 통계 자료에서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졌으며, 또한 노인들 사이에서 폭행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범죄 기록 시스템이 변경되어 전년도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지난 한 해 동안 80세 이상의 노인 범죄는 348건으로 이 중 5건은 살인, 33건은 고의 상해, 48건은 성범죄, 201건은 위험한 행동으로 분류되었으며, 27건은 납치와 희롱 등으로 나타났다.
범죄 전문가와 경찰 관계자는 11만 3천 건이 넘는 전체 범죄 중 4세 이하 여섯 건과 80세 이상의 350건의 범죄 건수는 아주 적은 비율이지만, 이 연령대에서의 범죄 현상이 곧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