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파워는 무제한 브로드 밴드 제공에 대하여 소비자를 현혹하는 광고로 인하여 39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지난 해 3월부터 7월 사이에 트러스트 파워는 무제한 사용의 브로드밴드 플랜을 12개월 계약으로 한 달에 49달러로 광고를 하며, 전기 공급과 함께 브로드밴드를 같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TV와 온라인, 빌보드 등을 통하여 광고를 하였다.
그러나, 한 달에 49달러의 플랜에 해당하는 경우는 전기와 브로드밴드를 동시에 가입하고 24개월의 약정 고객에 한하여 제공되었으며, 12개월 약정 고객에게는 한 달에 79달러를 청구하였고, 이에 중도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약금이 부과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의 가격 구조에 대하여는 매우 작은 글씨로 빌보드 광고와 TV광고에 나왔으나, 지난 8월 상업 위원회는 공정 거래법 위반 등 일곱 가지 항목으로 제소를 하였으며, 어제 판결에서 트러스트파워의 부적절한 광고와 영업 활동으로 39만 달러의 벌금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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