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칼럼] 지진 피해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총리 칼럼] 지진 피해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0 개 1,003 KoreaPost

157d89786bd2ee7ca04ce5a071f530c4_1479449927_9949.jpg

 

2016 11 14일 자정 직후, 뉴질랜드에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남섬 Culverden 지역 근처에서 발생한 7.8 규모의 강진은 뉴질랜드의 역대 가장 큰 지진에 속합니다.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느낄 정도였으며, 이어지는 여진은 뉴질랜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강진은 남섬의 북동쪽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했으며, 여기엔 주요 간선도로 1번 고속도로와 유명한 관광지인 카이코우라 도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두명의 목숨을 앗아 갔습니다.

지진에 대한 빠른 대처가 이루어졌습니다. 몇시간 안에 보급품과 전문인들이 피해를 입은 지역들에 도착했습니다. 긴급 구호 서비스 및 지원 스태프가 놀라운 일들을 해냈으며, 지역 사회들은 하나로 뭉쳐 서로를 도왔습니다

 

카이코우라는 고래 관광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산사태로 인해 이 지역은 다른 남섬 지역들로부터 고립되었으며, 수백명의 관광객들이 갇혔습니다.

 

우리는 재빨리 뉴질랜드 공군을 투입시켰으며, 수요일에는 카이코우라에 갇혀 있던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대피했습니다. 전기와 물과 같은 주요 서비스들 또한 회복중이며, 피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주 그 지역을 두번 방문했으며, 많은 지역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만났습니다. 거기에 있는 관광객들은 뉴질랜드 지역사회 및 지역 시민들이 그들을 지원하고 돕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좋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향해 말하고 싶은 것은, 뉴질랜드의 나머지 지역들이 피해를 입은 지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며, 향후 몆주 또는 몇달간 어떠한 지원이 필요하든 제공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제 정부는 지진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카이코우라를 접근하기 위한 도로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복원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 헬프라인이 지진 이후 경제적인 지원 및 다른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활성화 되었습니다- 0800 779 997로 연락하시면 되고,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려 있습니다.

저는 뉴질랜드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거나, 방문을 계획하시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뉴질랜드가 정상 영업중인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뉴질랜드의 작은 일부만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리의 주요 국제 공항들은 열려 있으며, 우리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퀸스타운과 로토루아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수도인 웰링턴에서는 소규모의 건물들이 손상되었지만, 도심은 대부분 여느때와 같이 정상 업무로 돌아왔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지만, 뉴질랜드는 잘 대처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손실이 크지만, 우리는 감당해낼 것입니다.

우리의 장부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의 부채 수준은 낮아서 피해를 입은 기업들 및 지역 사회들을 지원하고, 무너진 공공기반 시설을 복원할 수 있는 재정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에 접한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우리는 다시 재건할 것입니다. 

이번 주의 좋은 소식 요약

댓글 0 | 조회 1,963 | 15시간전
9월 23일 월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보도된 뉴스 중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키위 레스토랑, 하카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타마리키, 컨트리 가수에 대한 극찬, 과학자들이… 더보기

NIWA, "10월~12월 전국 기온 평균 이상일 듯"

댓글 0 | 조회 881 | 16시간전
국립 수자원 대기 연구소(NIWA)에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뉴질랜드 전역의 기온이 평균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NIWA의 최신 계절 기후 전망에서 "1…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 충돌 후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1,379 | 16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두 대의 차가 충돌한 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칼부림 사건으로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9월 27일 토요일 오후 웨스트 오클랜드 아본데일에서 두 차량… 더보기

마오리어 교사 교육 프로그램 예산, 3천만 달러 삭감

댓글 0 | 조회 357 | 17시간전
마오리어 교사 교육 프로그램인 Te Ahu o te Reo Māori의 예산 3천만 달러가 수학 자원에 사용되도록 삭감되었다고 1News에서 보도했다.에리카 스탠… 더보기

First Union소속 구급차 직원들, 파업 시작

댓글 0 | 조회 287 | 17시간전
Hato Hone St John에서 근무하는 First Union에 소속된 구급차 직원들이 금요일 근무 시작 후 첫 6시간 동안 파업에 돌입했다.이 파업은 금요일… 더보기

뉴질랜드 해군 군함,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대만 해협 통과

댓글 0 | 조회 369 | 17시간전
뉴질랜드와 호주의 해군 군함이 수요일에 대만 해협을 통과했다고 목요일에 주디스 콜린스 뉴질랜드 국방부 장관이 발표했다.두 군함은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 오후 2시부… 더보기

교육부, "교사 전용 근무일, 학기 중에 진행할 수 없다"

댓글 0 | 조회 322 | 18시간전
9월 26일 목요일, 교육부 차관 데이비드 시모어는 학기 중에 더 이상 교사 전용 근무일(Teacher-only days)을 진행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 더보기

이준섭 PD, '뉴질랜드의 한인들2' 공개

댓글 0 | 조회 1,696 | 22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준섭 PD가 ‘뉴질랜드의 한인들’(제작 이준섭) 시즌 2를 공개했다.이 영상은 뉴질랜드 이민사의 중대 전환점인 1988년부… 더보기

티마루 육류 공장 폐쇄 제안, 600명 일자리 위기

댓글 0 | 조회 1,111 | 1일전
티마루(Timaru)에 위치한 스미스필드(Smithfield) 도축장의 폐쇄 계획으로 수백 개의 일자리가 위태로워졌다. Alliance Group은 이 도축장을 … 더보기

간호사 노조, "더니든 병원 축소가 사망자 초래할 것"

댓글 0 | 조회 447 | 1일전
보건부 장관 셰인 레티와 인프라부 장관 크리스 비숍은 목요일, 더니든 병원의 재개발 계획이 축소되거나 단계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발표했다.정부가 의뢰한 보고서에 … 더보기

헬리 스키 가이드, 눈사태로 사망

댓글 0 | 조회 475 | 1일전
알파인 가이더스(Alpine Guides)는 헬리 스키 가이드 중 한 명이 남부 알프스에서 눈사태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경찰은 사망자가 애쉬버튼 지역의 스테이브리… 더보기

SkyCity, 15일 이내에 416만 달러 벌금 납부

댓글 0 | 조회 1,802 | 2일전
SkyCity는 자금 세탁 방지 및 테러 자금 조달 의무 위반에 대한 벌금으로 416만 달러를 15일 이내에 지불할 것이라고 확인했다.이 사건은 2023년 2월,… 더보기

정부, 아랍에미리트와 자유무역협정 체결

댓글 0 | 조회 441 | 2일전
연립 정부가 첫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는데 뉴질랜드와 아랍에미리트(UAE) 간의 협정이다. 이번 협정으로 뉴질랜드의 아랍에미리트(UAE)로의 수출품 대부분에서 관세… 더보기

카페 실수, 알레르기 반응 쇼크 발생한 손님들

댓글 0 | 조회 1,585 | 2일전
남섬 동해안 캔터베리에 있는애쉬버튼의 카페에서 두 건의 별도 사건으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손님들이 병원 응급실 치료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두 사건 모두 … 더보기

학생들 텀 방학 시작인 주말, 안정된 날씨 예상

댓글 0 | 조회 1,164 | 2일전
이번주 금요일까지 학생들은 학교에 등교하고, 다음주부터는 텀 3 방학이 시작된다. 2주 간의 방학이후 10월 14일 월요일에 텀 4 수업이 시작된다.MetServ… 더보기

정부, NIWA와 MetService 합병 발표

댓글 0 | 조회 726 | 2일전
정부는 국가 기상 예보 시스템을 간소화하기 위해 NIWA가 MetService를 인수해 합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변경이 이루어지기 전에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지만… 더보기

The Warehouse Group, 5,420만 달러 손실 발생

댓글 0 | 조회 2,124 | 2일전
The Warehouse Group 회장은 지난 회계연도를 회사의 42년 역사상 가장 어려운 회계연도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5,220만 달러의 세… 더보기

총 맞아 죽은 바다사자 “DOC, 범인 확인에 주민 협조 요청”

댓글 0 | 조회 690 | 3일전
남섬 남부에서 어린 바다사자 한 마리가 총에 맞아 죽었다는 보고가 나온 가운데 자연보존부(DOC)와 함께 보호운동 단체와 주민들이 범인 확인에 나섰다.9월 23일… 더보기

Tripadvisor 세계 최고 레스토랑 “NZ 레스토랑 2곳 이름 올려”

댓글 0 | 조회 2,653 | 3일전
뉴질랜드의 레스토랑 2곳이 ‘Tripadvisor’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레스토랑’에 뽑혔다.‘최고의 레스토랑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Travellers… 더보기

캔터베리 내륙에서 눈사태로 사망자 발생

댓글 0 | 조회 593 | 3일전
캔터베리 내륙 고지대에서 눈사태로 한 명이 사망했다.사고는 9월 25일 마운트 헛(Mt. Hutt) 서쪽의 ‘애로스미스 산맥(Arrowsmith Range)’에서… 더보기

9월 29일(일) 새벽 2시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제)’ 시작

댓글 0 | 조회 1,485 | 4일전
매년 여름이면 낮 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실시되는 ‘일광절약제(Daylight Savings Time)’가 주말인 9월 29(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된다.이에… 더보기

6월 분기 “16개 지역 중 기즈번 경제가 가장 좋았다”

댓글 0 | 조회 578 | 4일전
ASB은행에 따르면 국내의 16개 지역 중에서 지난 6월 분기에 경제 성장이 가장 높았던 곳은 북섬 기즈번이었다.9월 24일 ASB은행은 고용과 건축 허가, 소매… 더보기

로토루아 “폭행 및 살인 사건으로 한 명 사망 2명 중태”

댓글 0 | 조회 869 | 4일전
로토루아에서 한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뒤 52세 남성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또한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다른 사건으로 2명이 심각한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더보기

협박 메일로 하루 동안 문닫은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690 | 4일전
남섬의 한 고등학교에 ‘협박 이메일(threatening email)”을 발송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하게 만든 10대가 체포됐다.이번 소동은 9월 24일 아침에 … 더보기

“1m 깊이 눈에 파묻혔지만…” 극적 구조된 스키어

댓글 0 | 조회 786 | 4일전
눈사태에 휩쓸려 1m 깊이의 눈에 묻혔던 스키어가 발 빠른 대처로 별다른 부상 없이 구조됐다.‘산악안전협회(Mountain Safety Council)’에 따르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