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일) 오후 1시 30분, 도전 나만의 걷기 김혜림 강연
차를 타고 갈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길을 걸어야만 비로서 보일 때가 많다.
기술의 발달로 걷는 것보다는 문명 기구를 이용해 이동하는 일이 더 많은 현대 사회!
빠르게 빠르게 발전해가는 세상 속에서 천천히 걸으며 느끼고 나누고자 하는 사람.
무려 3,000km를 뚜벅뚜벅 걷고 있는 그녀, 돌아다니는 학교 교장, 김혜림씨!
20대의 여성이 홀로 뉴질랜드 북섬 끝에서 남섬 끝까지 걷기에 나섰다.
한국에서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기간제 교사를 하다가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를 방문한 김혜림씨는 걷는 도중 '돌아다니는 학교'와 '케냐 소녀 돕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1월 5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케냐 소녀 돕기 프로젝트'로 케냐 소녀들을 응원하기 위한 위생용품 만들기를 뉴질랜드한인여성회, 오클랜드 한인회, 코리아포스 후원으로 가진 바 있다.
1월 9일 다시 남쪽으로 길을 떠날 예정인데, 하루 전날인 1월 8일 강연회를 갖는다.
뉴질랜드의 Te Araroa Trail 을 걸으며 그녀는 어떤 느낌을 가졌을까?
무엇 때문에 걷기를 시작했고, 무엇을 위하여...왜? 그녀는 뉴질랜드 끝에서 끝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을까?
1월 8일(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도전! 나만의 걷기'를 주제로 김혜림씨의 강연이 구세군 한인교회 (18 Allright Pl, MT Wellington, Auckland) 에서 있다.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석해 그녀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도전! 나만의 도전, 김혜림씨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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