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이준규 대사)은 오는 5월 5일(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10:00~15:00간 대사관저를 개방(Open House)하고, 관저에서 한글학교 어린이 및 교민자녀들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금번 관저개방 행사는 평소 대주재국 외교활동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는 대사관저를 관심있는 모든 교민들에게 개방함으로서 원활한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사관저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교민들에게 좀더 다가가는 영사교민 서비스를 펼치기 위한 소중한 기회로 삼고자 계획된 것이다.
아울러,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웰링턴 한글학교 주최 24회 그림그리기 대회를 최초로 대사관저에서 개최함으로서 자라나는 우리 한인 자녀들에게는 조국에 대한 관심과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우리가 사는 도시 웰링턴”으로서 참가 인원은 약 30여명, 행사 시간은 10:00~12:00이며, 총 5명의 시상자(대상 1명, 우수상 4명)에게는 대사명의의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