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세계생활비지수 78위... 29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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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009. 11:16
코리아포스트 (219.♡.20.19)
뉴질랜드
이코노미스트 잡지는 뉴질랜드달러 약세로 오클랜드의 생활비가 세계 주요도시와 비교했을 때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주요도시들의 생활비 지수를 조사한 결과 오클랜드는 지난 5개월 동안 29위가 하락한 78위를 기록했고, 웰링턴은 오클랜드를 바짝 따라 붙어 80위를 기록했다. 특히 웰링턴의 생활비는 중국 칭다오(Qingdao)와 비슷한 레벨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뉴질랜드 주요도시의 생활비 지수는 달러약세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10일 뉴질랜드 달러는 US66.8센트에 거래됐으며, 어제(10일 기준)는 US49.5센트로 마감해 큰 폭으로 하락됨을 볼 수 있다.
이웃나라 호주 시드니의 생활비도 달러약세의 원인으로 17위에서 35위 하락했으며, 멜번도 24위에서 39위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는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프랑스 파리는 3위를 기록했다.
<세계생활비지수>
(괄호)안은 지난 2008년 9월의 조사 결과
1 (6)Tokyo - pop: 28,025,000
2 (8)Osaka - pop: 10,609,000
3 (2)Paris - pop: 9,638,000
11 (28)Hong Kong - pop: 6,097,000
27 (8)London - pop: 7,640,000
35 (17)Sydney - pop: 3,665,000
78 (49)Auckland - pop: 1,400,000
80 (55)Wellington - pop: 410,320
131 (131)Tehran - pop: 7,380,000
132 (132)Karachi - pop: 11,774,000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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