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총과 도끼로 무장하고 복면을 한 세 명의 범인들이 데어리 상점에 침입하여, 여자 주인의 목을 잡고 상점 안을 끌고 다니며 행패를 부리고 담배와 현금을 강탈한 사건이 있었다.
이 데어리 상점은 지난 한 달 동안 두 차례의 강도 사건을 맞았으며, 지난 9월의 강도들도 여주인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대며 위협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 로스킬에 위치한 이 데어리는 지난 5월 새 주인으로 바뀌었으나,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네 차례의 강도 사건이 일어났으며, 작은 상점에서 현금과 담배 등을 목표로 삼고 일어나는 범죄 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다.
지난 토요일 오후 1시 40분경 데어리 상점에 침입한 강도들은 현금과 담배, 전화카드 그리고 보호용으로 카운터 뒤에 숨겨둔 BB총 등을 훔쳐 달아났으며, 두 차례나 위협적인 강도를 맞은 여주인은 자신의 전 재산을 들여 구입한 데어리 상점의 문을 닫을 수는 없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