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마치며 돌아오는 지난 주말에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생겼으며, 전국적으로 교통 사고를 줄이고자 하는 대책들이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도로 교통 관계자들은 지적하였다.
지난 2주간의 방학 기간 동안 열 다섯 명이 교통 사고로 사망하였으며, 금년들어 교통 사고 사망자 수는 297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마흔 세 명이나 많은 것으로 비교되었다.
경찰은 이와 같은 교통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의 증가에 대하여 애석하다고 밝히며, 음주 운전과 과속 그리고 안전벨트 미착용 등이 주 원인이라고 밝혔다.
교통 전문가들은 교통 사고와 희생자 수를 줄이는 마술같은 방안은 없다고 밝히며, 젊은 운전자들의 운전 연수와 대중 교통 수단의 확보, 도로 시설 개선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접근이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안전 운전에 대한 운전자 자신들의 경각심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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