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얻어 탔던 외국 관광객을 상대로 강도 범행을 저질렀던 범인들이 체포됐다.
각각 19살과 20살로 알려진 2명의 카웨라우(Kawerau) 출신 남성들이 마타마타(Matamata)를 지나가는 국도 27호선에서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던 벨기에 출신의 남자 관광객을 상대로 칼을 들이대고 강도짓을 한 것은 지난 10월 15일(일).
피해자는 700 달러를 뺏겼는데, 사건이 접수되자 와이카토와 베이 오브 플렌티 경찰서는 범인들의 신원을 확보하고자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는데 빠른 시간 내에 믿을 수 있는 여러 제보들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에 따라 경찰은 10월 26일(목)에 카웨라우의 각기 다른 장소에서 2명의 범인을 체포할 수 있었으며, 이들은 이튿날 파카타네(Whakatane) 지방법원에 중강도(aggravated robbery) 혐의로 출두한다,
수사 관계자는, 당시 사건을 중요하게 다뤄준 언론을 포함해 주민들의 협조가 신속한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치하하면서,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피해자도 반가워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