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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009. 14:07 코리아포스트 (219.♡.219.203)
뉴질랜드
경제평화연구소(the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에서 Economist Intelligence Unit(EIU)와 합동으로 연례보고서인 2009 세계평화지수(Global Peace Index)를 발표한 결과 뉴질랜드가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평가됐다.
세계평화지수는 144개국을 대상으로 범죄수준, 무기수출, 테러공격의 잠재력, 정치적 갈등 등 24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으며, 뉴질랜드는 이들 가운데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기록됐다.
스칸디나비아 국가와 서부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범죄율이 높은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는 하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이라크는 144개국 가운데 최하위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6위가 상승한 8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기록된 아이슬란드는 올해 4위로 선정됐다.
경제평화연구소는 이번 보고서의 일부 내용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가 금융위기에 처해있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의 뒤를 이어 ▲덴마크 2위 ▲노르웨이 3위 그리고 ▲한국 33위를 기록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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