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문상익위원장은 오늘 4일(목) 오후 2시 30분 시내 선관위 사무실에서 교민언론사가 참가한 가운데 제 10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는 회비 납부와 관계없이 오클랜드 한인회 회원 모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한 재뉴질랜드한인회의 확인서에 사인을 하였다.
한인회는 4일 한인회사무실에서 유시청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양희중,홍영표 양후보자 그리고 이사진들이 모여 한인투표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의논한 결과 한인회비 납부와 관계없이 오클랜드 한인회 회원모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대한 확인서를 선관위에 보냈으며, 선관위 문상익 위원장은 확인서에 사인을 함으로서 이번 제 10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는 회비 납부와 관계없이 오클랜드 한인회 회원 모두가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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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납부와 관계없이 오클랜드 한인회 회원 모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한 확인서 |
선관위는 또한 좀더 많은 교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장소를 노스쇼어의 '한우리교회' 한 곳에서 하윅의 '한인성당'과 시내의 '영사관'을 추가 지정하여 총 3곳에서 투표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선거를 축제의 마당으로 유도하기 위해 노스쇼어 '한우리교회'에 먹거리 장터를 열기로 결정을 하였다.
오는 6월 27일에 있을 투표장소에는 한인회직원 2명, 선관위 2명, 참관인 2명씩을 3곳의 투표장소에 배치되며 한인회 직원이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옆테이블에 있는 선관위가 신분을 확인하며 마지막으로 참관인이 투표여부 문제를 확인한 후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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