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 은행 수수료 및 서비스(Ⅱ)

[304] 은행 수수료 및 서비스(Ⅱ)

0 개 4,751 코리아타임즈
BNZ의 Silver Service와 National 은행의 Freedom Years 계좌는 노령퇴직수당을 받는이들에게 거래수수료를 전부 면제해주고 있다. 또한 ANZ과 Westpac에서는 노령퇴직수당 수혜자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보류해주거나 줄여주는 방법을 제공해주며 Kiwibank는 그들에 의해 개설된 모든 계좌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수수료도 청구하지 않고 있다.

한편 Silver Service와 Freemdom Years계좌는 이자가 붙지 않으나 PSIS의 Smile on C all, TSB의 Premier 계좌는 잔액이 매월 $5,000이상 유지될 경우 만족할만한 수준의 이자가 붙는 혜택도 누릴 수가 있다.

***** 5. 아이들과 학생은 *****
19세 이하로서 현재 중ㆍ고등 교육기관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지 2년을 넘지 않았다면 대부분의 은행들이 제공하는 무료이용권(?)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러나 은행별로 약간씩의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면 BNZ의 Campus Pack, National의 Tertiary Plus, Westpac의 EasyAccess계좌는 풀타임 등록을 했을 경우에만 적용을 받을 수가 있다.

반면에 ASB Tertiary 계좌는 파트타임 학생일지라도 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해 주며, 30세 이하 직장인한테도 좋은 조건의 계좌를 개설할 수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 수수료를 피하는 또 다른 방법
지금까지 제시한 일반적인 5가지 방법에서 은행수수료를 줄일 수가 없다면 다음에서 좀 더 실질적인(?) 방 법에 관해 알아보기로 하자.
  
- 옥신각신한 입씨름이 필요(Try haggling):다국적 은행(보통 자본금 $1billion 이상)들과 입씨름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로 들릴 수가 있겠지만 가끔씩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결과를 빚어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한번은 시도해 볼만한 하다. 가령 은행으로부터 상당한 액수의 모기지를 빌린 상황이라면 은행측에서는 '원하는 서비스가 어떤 것이 있느냐'하는 식으로 고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데 이때 신용카드 일년 연회비나 수수료를 면제해 달라 는 등의 요구를 하면 의외로 쉽게 이루어지기도 한다.
  
일년에 $250이상의 은행수수료를 내는 한 고객은 타 은행에 비해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해당은행에 전화를 걸어 은행을 바꾸겠다고 말하자 은행측에서는 즉각 기존 수수료보다 절반이나 낮은 조건을 다시 제시했으며 또 다른이는 점점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Kiwi bank로 모기지를 바꾸려고 하자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곧바로 자유변동금리와 거래수수료를 대폭 할인을 받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 비용이 적게 드는 계좌(Low-cost account):어떤 계좌는 비록 거래수수료가 무료는 아니지만 거의 면제나 다름없는 경우가 있다. Superbank의 SuperAccess 계좌는 잔액이 $1,000이상일 경우 매달 $7.99($1,000 미만이라면 월 $10.99)의 적은 수수료만 지불하면 되고 Eftpos, 폰뱅킹, 인터넷뱅킹 그리고 Eftpos로 물품 구입후 현금인출(Cash Out)도 모두 무료를 이용 가능하다.
  
- 어쩔 수 없는 수수료는:타은행 자동예금인출기(ATM) 사용시 상당히 값비싼 대가를 치뤄야 하는데 적게는 50센트에서부터 많게는 4달러까지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은행 ATM을 사용하고 부근에서 찾을 수가 없다면 Cash Out을 이용하는 것이 수수료를 줄이는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체크나 자동이체가 Bounce가 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거래수수료를 줄이기 위한 좋 은 방안이 된다.              
  
■ 최고의 서비스는
최근 소비자 협회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인 서비스 평가부분에서는 PSIS가 종합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BankDirect, TSB, Kiwibank, ASB, National은행, BNZ, Westpac, ANZ, HSBC 순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은행들인 PSIS, BankDirect, TSB는 5년전과 마찬가지로 상위권을 형성했으나 A NZ는 올해도 여전히 5대 은행(ASB, National, BNZ, Westpac, ANZ)중 꼴찌(?)에 머무르는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ANZ의 한가지 위안거리가 있다면 5년전 불과 43%였던 '좋음(Good)' 또는 '매우좋음(Very Good)'이 올해에는 무려 69%까지 상승했다는 것이다.

한편 인터넷뱅킹 만족도 순위는 BankDirect가 1위를 그리고 ASB, Kiwibank, PSIS, National, Westpac, BNZ, ANZ, TSB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9월 1일부터 생활임금 인상

댓글 0 | 조회 2,639 | 14시간전
2025/2026 뉴질랜드 생활임금(Living Wage)이 오는 9월 1일부터 시간당 $1.15 인상되어 $28.95로 조정된다.이번 인상은 뉴질랜드 평균 시간… 더보기

폴리페스트 50주년, Ngā Puna o Waiōrea가 기념하다

댓글 0 | 조회 214 | 15시간전
중등학교 폴리네시아 축제인 오클랜드 폴리페스트(Polyfest)가 이번 주 50주년을 맞이했다.올해 행사의 주최를 맡은 웨스턴 스프링스 칼리지- Ngā Puna … 더보기

오클랜드 주차 요금, 4월 중순부터 인상

댓글 0 | 조회 1,177 | 22시간전
오클랜드 시민들은 곧 일부 공공장소에서 주차를 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오클랜드 교통국(Auckland Transport, AT)은 오는 4월 1… 더보기

리벨레 그룹 청산으로 60개 학교 매점 운영 중단

댓글 0 | 조회 634 | 22시간전
리벨레 그룹(Libelle Group)이 2주 전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전국 60개 학교의 매점 운영이 중단되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리벨레 그룹은 지속적인 … 더보기

개 물림 사고로 4세 아동 사망, 공격한 개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1,322 | 22시간전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 지역에서 지난 금요일 4세 아동 티모시 투우아키 롤레스턴-브라이언이 개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를… 더보기

정부, 중소기업의 보건 및 안전 규제 완화 추진

댓글 0 | 조회 220 | 23시간전
정부에서는 저위험 소규모 사업체에 대한 보건 및 안전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또한, 과도한 도로 공사 안전 콘 사용을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개설할 계획이다.… 더보기

카에오 요양원, 뇌졸중 환자에게 항우울제 처방 논란

댓글 0 | 조회 649 | 1일전
카에오의 한 요양원이 뇌졸중을 앓던 69세 여성에게 우울증 치료를 제공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보건 장애 위원회(Health and Disability Commis… 더보기

새로운 쿡 해협 철도 페리, "2029년부터 운항 시작" 발표

댓글 0 | 조회 537 | 1일전
철도부 장관 윈스턴 피터스는 2029년부터 철도 갑판과 40대의 화물 열차 적재 능력을 갖춘 새로운 쿡 해협 페리 두 척이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요일 오전… 더보기

오클랜드, 기타 케이스에서 총기 4정 발견

댓글 0 | 조회 644 | 1일전
일요일 오클랜드 오라케이의 주소지에 주차된 차량의 기타 케이스 안에서 소총, 산탄총, 권총 두 정 등 총기 4정이 발견되었다.  경찰은 오후 2시 10분경 오라케… 더보기

The Gateau House, 제21회 KBANZ 한인 배드민턴 대회 4월 5…

댓글 0 | 조회 711 | 1일전
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1회 한인 배드민턴 협회 KBANZ 한인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4월 5일(토) 오후 3시, Waitakere Badm… 더보기

매달 50만 명 이상 푸드뱅크 이용, 사상 최고치

댓글 0 | 조회 1,190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매달 50만 명 이상의 국민이 푸드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치이며, 이에 따른 기부 식량 공급은 같은 속도로 증가하지 못… 더보기

4월 1일부터 바뀌는 것들, 최저임금, 전기요금 등

댓글 0 | 조회 2,535 | 2일전
4월 1일에는 단순한 만우절 장난이 아니라, 뉴질랜드 일부 국민들의 은행 계좌에 영향을 미칠 다양한 변화가 시행된다.4월의 시작은 새로운 회계연도의 시작을 의미하… 더보기

NZ복지 혜택과 사회적 결속력, 불평등 문제와 그 심각성

댓글 0 | 조회 1,035 | 2일전
뉴질랜드 국민들은 복지 수급자들이 실제로 얼마나 적은 금액을 받는지 제대로 알고 있을까? 한 연구자는 이러한 인식 부족이 사회적 분열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보기

3주 만에 79만 달러 차익… 부동산 재판매 논란

댓글 0 | 조회 3,046 | 2일전
부동산 중개인, 신탁 의무 위반으로 벌금형한 부동산이 매각된 지 불과 3주 만에 79만 달러의 차익을 남기고 재판매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부동산… 더보기

니콜라 윌리스, 슈퍼마켓 시장 구조 개편 검토

댓글 0 | 조회 1,022 | 2일전
정부, 독과점 해소 위해 '구조적 분리' 가능성 타진뉴질랜드 정부가 국내 슈퍼마켓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두 개의 대형 체인을 분할하거나 재구성하는 방…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일자리 구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댓글 0 | 조회 2,580 | 4일전
일자리 시장에서 모든 달이 다 같은 상황인 것은 아니다. 최근 취업 웹사이트 Seek의 보고서에 따르면, 5월이 구인 공고가 가장 많은 시기로 나타났다.NZ Se… 더보기

한뉴우정협회, 2025년 첫 모임 개최

댓글 0 | 조회 717 | 4일전
한뉴우정협회는 2025년 3월 20일 오후 7시 30분, 해밀턴에 위치한 Waikato Trust(4 Litte London Lane)에서 올해 첫 모임을 성황리… 더보기

신용카드 청구서, '추가 수수료 가중' 경고

댓글 0 | 조회 1,339 | 4일전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결제 시 부과되는 추가 수수료(surcharge)를 무심코 받아들이고 있지만, 한 투자 자문가는 이러한 수수료가 한 달 또는 1년 동안 누적될… 더보기

웰링턴, 자전거·버스 전용 차로 둘러싼 갈등

댓글 0 | 조회 506 | 4일전
웰링턴의 두 지방자치단체가 주차 공간 문제로 충돌했다. 광역 웰링턴 지역위원회(Greater Wellington Regional Council, GWRC)는 웰링…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불법 가축 도축 사업 '$8000 벌금'

댓글 0 | 조회 758 | 4일전
오클랜드에서 불법 가축 도축 사업을 운영하며 돼지와 닭을 도살 및 판매한 남성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8000의 벌금을 부과받았다.64세의 페니 나이발루보는… 더보기

파티에서 만취로 부적절한 행동한 변호사, 유죄 판결

댓글 0 | 조회 842 | 4일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후배 직원의 신체를 만지고 외설적인 발언을 한 고위 변호사가 법률 윤리 재판소(Tribunal)에서 개탄스러운 행동을 했다고… 더보기

모투나우 섬의 도마뱀,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을 수도...

댓글 0 | 조회 603 | 4일전
뉴질랜드 보전부(DOC)는 캔터베리 북부 해안의 모투나우 섬에서 발견된 두 마리의 도마뱀이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최장수 도마뱀일 수 있다고 전했다.이 두 마… 더보기

공원에서 사람 죽게 한 남성, 사모아로 추방

댓글 0 | 조회 1,496 | 4일전
공원에서의식을 잃은 낯선 사람의 머리에 7kg짜리 벽돌을 떨어뜨리고 머리를 반복해서 걷어찬 혐의로 과실치사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이 사모아로 추방된다.사이먼 타비… 더보기

아동 성학대 혐의 유명한 남성, 임시 '신원 공개 금지' 유지

댓글 0 | 조회 742 | 4일전
2007년 14세 소년을 성적으로 학대하여 수감된 팔머스톤 노스의 유명한 남성 이름이,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는 '신원 공개 금지'가 유지된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더보기

오클랜드, "올해 말벌 급증"

댓글 0 | 조회 824 | 4일전
올해 오클랜드에서 말벌이 유독 많아졌다고 느낀 주민들이 있다면, 그것은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고 RNZ에서 보도했다.한 생태학 교수에 따르면, 길고 건조한 여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