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의 한 부서가 Bay of Plenty 지역에 있는 생수 병입 공장을 외국의 회사에게 매입하도록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 기관 정보 공개법에 따라 공개된 해외투자 승인 사무소 OIO의 자료에서 뉴질랜드 무역 공사인 NZTE는 중국의 한 기업에게 뉴질랜드 생수 업체의 매입에 관여하여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최대 생수업체인 농푸 스프링스 회사는 OIO 승인 신청서에서 뉴질랜드의 투자에 대하여 매우 적극적으로 유도되었으며 이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되었다고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와카타니 근처의 오타키리 스프링스 회사는 2021년까지 매년 십 억 리터의 물을 병입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푸 스프링스 사는 만일 뉴질랜드 정부가 생수 회사의 매입 투자에 대하여 거부 결정을 하게 된다면,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뉴질랜드의 이미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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