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워터뷰 터널과 남부 지역에 새로운 구간 단속 스피드 카메라가 시험 운영되며, 점차적으로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정부는 밝혔다.
구간 단속 스피드 카메라는 내년 중반부터 일 년 정도 시험 운영되지만, 그 기간 동안에도 과속에 스피드 티켓은 계속해서 발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어트 내쉬 경찰부 장관은 해외에서는 구간 단속의 시스템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히며, 제한 속도를 지키며 안전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에게 오히려 더 좋은 시스템이 될 것으로 밝혔다.
제임스 쇼우 교통부 부장관은 워터뷰 터널 구간과 20번과 1번 국도가 만나는 마누카우부터 파파쿠라 구간 두 곳을 시험 지역으로 밝히며, 순간적인 과속은 단속되지 않지만 지정 구간내의 평균 속도로 과속 단속을 하며, 그에 대한 벌금은 현행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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