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내에서 학생들 간 폭행사건으로 한 학생이 중상을 입었다.
남섬 인버카길 경찰에 따르면 11월 6일(화) 오후 2시에 비상센터로 폭력사건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사건은 사우스랜드(Southland) 보이스 하이스쿨(사진)의 교정에서 벌어졌으며 당시 2명의 학생이 싸움에 연관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그중 한 명이 중상을 입고 사우스랜드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이 학교 교장은 언론의 질문에 자교 학생 2명이 사건에 관련됐다는 내용을 확인해주었다.
교장은 내부 조사가 시작됐고 현재 경찰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교육부에도 보고했다고 덧붙였는데, 그러나 더 이상의 언급은 거부한 것으로 언론들은 전했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 측에서도 위중한 상태의 부상자를 이송했다고 전한 가운데 지역 경찰 역시 현재 한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지만 더 이상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보도되지 않고 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사건이 현재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조사에는 아직 나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