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중 부적절한 신체 노출로 체포된 70대

불꽃놀이 중 부적절한 신체 노출로 체포된 70대

0 개 1,460 서현

70대 남성이 많은 이들이 모인 축제 장소에서 신체 일부를 부적절하게 노출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더니든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가이 폭스(Guy Fawkes) 데이인 115() 11시경에 시내 모닝턴(Mornington)의 이글리턴(Eglinton) 로드 인근에 위치한 유니티 파크(Unity Park)에서 벌어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당시 이곳에는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을 동반한 많은 이들이 모여 만원을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한 시민이, 11살짜리 소녀 앞에 놓여진 소풍용 깔개(picnic rug)에다가 한 남성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드러내면서 소변을 갈겨대는 것을 목격했다고 아이의 엄마에게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한 직후 남성은 자신의 차를 몰고 달아나려다 주차 중인 다른 차와 부딪혀 결국 차 안에 있는 채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더니든 출신 70세로 확인된 이 남성은 공공질서에 반한 행위(offensive behavior)’로 체포된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은 그가 익일 더니든 지방법원에 출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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