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빌딩 개발회사는, 이동식 스쿠터를 타고 손상된 보도를 지나던 은퇴 노인이 떨어져 치료 받다가 사망한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10만 달러 벌금을 부과받았다.
WorkSafe는 직장 보건 및 안전법에 따라, 2017년 3월에 발생한 이 사고에 대해 YSB Group을 기소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사우스 오클랜드 파파토에토에(Papatoetoe) 주택 개발 지역의 공사 중, 무거운 차량에 의해 손상되었다.
이동식 스쿠터를 타고 고르지 않은 손상된 보도를 지나가던 남성이 땅에 떨어진 후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고 그는 이후 숨졌다.
WorkSafe는 조사에서 많은 보행자들이 사고가 발생한 보도를 이용하고 있었고, YSB Group에서는 그 손상된 도로가 위험스럽다는 것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YSB 그룹에서는 손상된 보도를 차단하고 보행자를 위한 안전한 대체 경로를 수립하고, 사이트 액세스 계획을 개발, 구현 및 전달하는 것이 합리적이었을 것으로 지적되었다.
WorkSafe에서는 모든 직장에서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광범위하게 생각할 것을 기대한다며, 작업 활동으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고객, 통행인, 방문객 또는 다른 단체의 근로자 등을 모두 포함해서 안전을 우선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개발회사에 대한 벌금은 마누카우 지방 법원에서 판결되었다.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