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화요일, 오클랜드를 제외한 북섬 전 지역의 초-중학교 교사들이 1일 파업을 한다.
교사 파업을 하는 지역에서는 학생들이 집에 하루 머물거나 대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NZEI 교사 노조에서는 정부의 최신 임금 제안이 지난 목요일 나오기는 했지만, 이미 파업이 예정되어 있고 집회 장소 예약 등이 마무리된 상태라 일주일간 각 지역별, 요일별로 파업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최신 제안에서 급여와 특별한 학습 요구가 있는 아동을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이 들어 있지만, 교사들의 작업 부하, 학급당 아동 수 를 줄이기 위한 조항이 없다고 말했다.
12일 월요일 오클랜드 지역을 시작으로 13일 화요일은 오클랜드를 제회한 북섬 지역, 14일 수요일은 크라이스트처치, 15일 목요일은 크라이스트처치를 제외한 남섬 지역, 16일 금요일은 웰링턴 지역 등의 순서로 1일 교사 파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