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실종자를 찾는 중인 오클랜드 경찰이 주민들에게 집 바깥의 창고 등을 확인해주도록 요청했다.
미셸 심슨(Michelle Simpson, 50)은 11월 12일(월) 오전 11시 30분경에 와이타케레(Waitakere)의 카턴(Caton)과 그레고리(Gregory) 로드 사이 와이레레(Wairere) 로드를 걸어가던 모습이 목격된 이후 이틀째 행적이 묘연한 상태이다.
실종자는 신장 5피트에 짧은 갈색 머리를 가졌는데 경찰은 그녀가 방향을 잃고 혼란에 빠졌을 것으로 보면서 현재 항공 수색을 포함해 인근 지역을 상대로 대규모 수색 작전을 펴고 있다.
경찰은 한편 해당 지역의 주민들도 자택의 창고나 또는 부근에 누군가가 피난 장소로 사용할 만한 곳이 있다면 이를 확인해줄 것을 함께 당부하고 있다.
또한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목격됐던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경까지 인근 지역의 보안 카메라나 또는 근처를 지나갔던 차량들의 대시 카메라 영상도 확인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실종자와 연관된 정보가 있으면 111을 통해 즉시 신고해주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