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경찰 도움을 요청하는 긴급 전화 111에 10초 이내에 응답하는 시간이 느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18 연간 보고서에서 9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긴급 전화 응답 계획에도 불구하고, 111에 10초 이내에 응답하는 능력이 79%로 지난 해 84%에서 5%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당의 경찰 업무 담당 크리스 비숍 의원은 경찰의 응답 능력이 더 많은 신고 전화로 인한 것이면 이해가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경찰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금년 회계연도의 111 신고 건수는 88만 9건 건으로, 지난 회계 연도의 87만 건에 비하여 2% 정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마이크 부쉬 코미셔너는 지난 주에 있었던 국회 특별 우원회에서 이 문제에 대하여 심각하게 조사하고 대책을 준비할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국민당에서는 3억 달러가 금년도 예산에 추가로 늘어났으므로, 111 응답에 더 많은 재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늦어지는 상황에 대하여 비난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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