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오후 국회에서 사이몬 브릿지스 국민당 당수가 토론장에서 국회의장에 의하여 퇴장당하면서, 국민당 의원들의 반대가 서서히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의 폴라 베넷 부당수를 비롯하여 제리 브라운리 의원을 포함하여 여러 고위급 의원들도 국회에서의 질의 시간에 야당 당수가 퇴장당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지적하였다.
브릿지스 국민당 당수는 질의 시간을 이용하여 아던 총리에게, 체코 출신의 마약 전과자에게 유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영주권을 인정한 사실에 대하여 관계가 있냐는 질문과 함께 이민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였다.
이에 트레버 말라드 국회의장은 질의 시 사용된 언어에 대하여 문제를 삼고, 브릿지스 국민당 당수에게 퇴장을 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말라드 국회의장은 총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하였으나, 아던 총리는 이에 대하여 전혀 언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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