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티 코스트의 한 도서관에서 약 3 만 권의 서적, DVD 및 테이프가 독성 곰팡이 발견 후 오염물 제거에 나섰고, 도서관은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와이카네의 공공 도서관은 인간에게 위험한 것으로 알려진 '스타키보트리스(stachybotrys)' 곰팡이가 발견 된 후, 지난주부터 폐쇄되었다.
이 곰팡이는 어린이 공간, 직원실 및 1층 컴퓨터 영역에서 발견되었다.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또다른 곰팡이인 Cladosporium이 4군데의 영역 모두에서 발견되었다.
스타키보트리스 곰팡이는 천장 타일, 벽지 및 카펫과 같이 습기로 인해 손상된 셀룰로오스가 풍부한 물질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곰팡이균은 면역 체계를 교란하고 암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ladosporium 곰팡이는 호흡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건물이 새고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피티 코스트 지역 카운실에서는 건물 테스트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피티 코스트 지역 카운실 대변인 나타샤씨는 카운실에서 이번 문제에 대해 얼마나 오래 알고 있었는지 확실할 수 없지만, 적어도 몇 개월 동안 누수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공 도서관에는 6명의 직원이 근무했는데, 이전에 근무 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는 했어도 공식적으로 건강 문제에 관해 불만을 제기한 사람은 없었다.
도서 등에서는 낮은 수준의 곰팡이가 발견된 후 오염물을 제거해야 했는데, 전문가들은 곰팡이 제거가 쉽다고 말했다.
이 도서관이 언제 문을 다시 열지는 아직 알 수가 없으며, 직원들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또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
와이카네 도서관 이용객은 파라파라우무와 오타키의 도서관 및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거나, www.kapiticoast.govt.nz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