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국내선 지역 공항에서도 보안 검색의 도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광업 관계자들은 밝혔다.
현재 항공기 보안 검색은 90명 이상이 타는 항공기에 대하여 이루어지고 있지만, 어제부터 웰링턴에서 열리고 있는 관광업계 정기 총회에서 보안 검색없이 쉽게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날들도 많이 남지 않은 것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웰링턴 공항의 스티브 샌더슨 최고 경영자는 뉴질랜드는 공항 보안 검색 부분에서 세계적인 추이에서 동떨어진 상태라고 말하며, 오히려 까다로운 보안 검색없이 국내선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것이 축복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투어리즘 인더스트리 아오테아로아의 크리스 로버츠 대표도 지역 공항에서의 보안 검색은 시행은 시간 문제이라고 말하며, 이는 곧 탑승 시간이 더 걸리게 되며 여행객들은 더 일찍 공항에 도착하여야 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지난 크라이스처치 테러 사건을 상기시키며 보안 검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안 검색으로 인하여 추가되는 비용에 대하여도 여행객들이 분담을 하여야 하지만, 그 비용에 대하여는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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