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대학교는 학생 중 한 명의 디지털 졸업 증명서에 'Māori(마오리)'라는 단어 철자가 잘못 입력된 후, 사과했다.
이 문제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m#ori studies 태그를 달아, 철자가 잘못된 졸업 증명서를 트위터에 올리며 주목받았다.
단어 철자가 잘못된 부분은 마오리 문자에 들어가는 Māori 단어의 a 철자 위에 장음을 표시하는 매크로론(macron)을 넣으려고 하는 중 발생한 것으로 짐작되는 해시(#) 기호가 들어가 있다.
일부 트위터 이용자는 m#ori studies 태그를 달아, 철자가 잘못된 졸업 증명서가 올려진 내용에 대해 대학 측에게 졸업 증명서와 같은 중요한 문서에 대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클랜드 대학은 트윗에서 외부 공급 업체가 디지털 인증서를 생성하는 동안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사과했다.
대학 측에서는 잘못된 것에 대해 사과하며 알려주어서 고맙다고 며, 졸업장의 외부 공급 업체의 매크로 론에 대한 기술적 문제로 인해 클라우드 기반 웹 사이트에 업로드된 인증서의 디지털 사본에서 이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든 졸업 증서는 인쇄되기 전에 개별적으로 모두 체크된다고 오클랜드 대학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TVNZ에서 이 내용을 보도하였고, 오클랜드 대학 측의 사과글이 트위터에 올려지는 등 일련의 과정이 있었고, 현재는 해당 게시글은 트위터에서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