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 광란의 새해 전야, '카페 지붕 파손 등' 22명 체포

10대들 광란의 새해 전야, '카페 지붕 파손 등' 22명 체포

0 개 3,992 노영례

00d8224768e9e71660301084c4dc2868_1609451886_4295.png
 


12월 31일 밤 황가마타에서 10대들의 무질서하게 거리로 쏟아져나와 소동을 일으켰고, 22명이 체포되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가 보도했다. 


10대 그룹들은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거리로 몰려나왔고, 이들의 거친 행동에 지역 카페의 지붕이 손상되고 약 $6,000의 물품 도난이 있었다. 카페 지붕은 너무 심하게 손상되어 교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젯밤 많은 10대들이 Blackies Cafe의 지붕에 올라가 방패와 봉으로 무장한 경찰에게 병을 던졌다.


동부 와이카토 지역 사령관 딘 앤더슨은 황가마타, 특히 윌리암슨 공원 지역에서 10대 그룹들이 모여 처음에는 평화로왔지만, 알코올로 인한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딘 앤더슨 사령관은 많은 사람 사람들이 모인 곳에 술병을 던져 부상자가 발생했고, 경찰은 공원 내 지역 사업체 주변에 모인 10대들을 해산시키기 시작하자 청소년들이 폭력적으로 저항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10대들이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서 군중과 경찰관에게 추가로 병과 여러가지 물건을 던지기 시작했고, 결국 이 청소년들은 공원 지역의 사업체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오클랜드 여성 제인 파어는 수많은 청년들이 거리에 모였다고 뉴질랜드 해럴드에 말했다. 일부 청소년들은 그녀가 머물고 있는 친구의 건물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Whangamatā Surf Club 옆 카페 옥상에 올라갔다고 전했다. 그녀는 절제할 수 없는 술에 취한 아이들은 고함을 질렀고, 음악은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제인 파어는 지붕에 올라간 술에 취한 10대들은 엄청나게 많았고 그들이 경찰에게 병을 던졌고, 병은 사방으로 날아가 박살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길은 깨진 유리로 뒤덮였고, 경찰은 병이 부서진 곳으로 어린 아이들이 가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막으며 모든 시민들에게 물러서라고 말했다고 제인은 전했다. 방패와 봉을 가진 폭동 진압 경찰이 클럽에 도착한 후 모든 청년들이 흩어졌다.



산드라 가우디 템즈 코로만델 시장은 어젯밤 소동이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나중에 "지루해진" 청소년들이 문제를 일으킨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News&TalkZB와의 인터뷰에서 해마다 새해에 찾는 그 지역이 그동안 너무 좋았지만, 어젯밤에는 정말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산드라 가우디 시장은 청소년들은 경찰의 지시에 순응해야 했고, 10대들의 무질서한 행동이 그 지역의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많은 금전적 손실을 입혔다고 전했다. 그녀는 향후 청소년을 위한 이벤트가 유사한 행동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춤추고 동료들과 함께 어울리며 집중할 수 있는 새해 전야의 무료 콘서트 또는 모든 종류의 음악회 등이 준비되면 이러한 소동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며, 한편으로는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산드라 시장은 윌리암슨 파크에서 이전에는 새해 전날 콘서트를 주최했지만, 그것이 문제가 된 후 중단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2000년대 초반에 있었던 일종의 폭동적인 상황을 피하기 위해 새해 전야에 어떠한 이벤트도 갖지 않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했다고 말했다. 산드라 구디 시장은 술에 취한 많은 젊은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종적인 행동에 빠진 것 같다며 엄청난 양의 술을 먹은 10대들의 무질서한 행동으로 인한 Blackies Cafe 피해는 "끔찍하다"고 말했다.


Blackies Cafe의 지붕은 부서졌고 술 취한 젊은이 그룹은 냉동실에 들어갔고, 수리에는 수만달러가 들 수가 있으며, 보험 평가자의 판단이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산드라 가우디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1월 1일 새벽 6시 30분경 윌리엄슨 공원 건너편에서 길에 떨어진 유리 조각들을 치우고 있으며, 금요일에 카페가 문을 열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새해 전야에 청소년들은 카페 뿐만 아니라 인근의 공중 화장실을 손상시키기도 했다며, 그것을 복구하는데 예산 외 비용이 투입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템즈 코로만델 지역 카운실 산드라 가우디 시장은 어젯밤 무질서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감사하며, 일부 경찰은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Blackies cafe 주인 데니스 비저는 지역 카운실에서 몇 년 전 새해 전야의 이벤트를 중단시킨 이유로 어젯밤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00d8224768e9e71660301084c4dc2868_1609451927_791.jpg
 

뉴스허브에서는 전반적으로 경찰은 일부 무질서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뉴질랜드 전역에서 신년을 축하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만족한다고 보도했다. 


오클랜드 CBD에서는 16명이 새해 전야 무질서한 행동을 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미션 베이에서는 2명이 체포되었다.


마웅가누이 산의 축하 행사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큰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다.


웰링턴에서의 새해 축하 행사는 일반적으로 잘 진행되었고, 경찰은 웰링턴 중심가에서 무질서한 행동을 한 5명을 체포했다.


와나카에서도 5명이 무질서한 행동으로 체포되었고, 주류 금지 위반과 무질서 경고가 여러 차례 있었다. 

남섬 서부 일부, 악천후 경고

댓글 0 | 조회 457 | 14시간전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활발한 기상 전선이 남섬 상공으로 이동함에 따라 남섬 서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악천후 경고가 나왔다. Westland Distri… 더보기

마이클 힐 보석상 턴 강도, 2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758 | 15시간전
판사는 보석상을 강탈한 청소년 범죄자를 감옥에 보냈지만 그에게 "너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엔젯 해럴드에서 보도했다.범행 당시 17세였던 사이프리스 … 더보기

북섬 동부 해안 지역 홍수, 7일 동안 최대 336mm 비 내려

댓글 0 | 조회 765 | 16시간전
북섬 동부 해안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2월 사이클론 가브리엘의 피해를 입었던 동부 해안 지역은 올해 다시 폭우로 인한 홍수 피… 더보기

청소년 이상 성인, COVID-19 관련 GP 방문 유료화

댓글 0 | 조회 843 | 17시간전
청소년 이상 성인이 COVID-19 관련 질병으로 GP를 방문할 시 받았던 무료 혜택이 중단된다.다음 주 7월 1일부터 14세 이상의 사람들은 COVID-19 관… 더보기

글렌필드 여성 사망, 한 남성 살인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1,545 | 17시간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한 여성이 사망한 후 살인 수사가 시작되었다.경찰은 금요일 오후 4시 25분경 사건 신고를 받은 후 글렌필드의 와이번 플레이스(Wyvern … 더보기

키위뱅크, "내년 금리 인하" 전망

댓글 0 | 조회 980 | 17시간전
기업과 가계는 2025년까지 높은 금리 속에서 버티고 있는 가운데, 키위뱅크(Kiwibank)에서는 내년에 상당한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는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더보기

오클랜드 시의회, 6.8% 세금 인상 포함 10년 예산 채택

댓글 0 | 조회 491 | 18시간전
오클랜드 시의회(Auckland Council)는 오클랜드 주민의 세율을 평균 6.8% 인상하는 차기 장기 계획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웨인 브라운 시장은 요금 인… 더보기

오클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 10위 유지

댓글 0 | 조회 2,731 | 2일전
오클랜드는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상위 10위 자리를 유지했다.City of Sails는 지난해 동점 10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일본 … 더보기

오클랜드, 출근길에 흉기에 찔린 한국인 남성

댓글 0 | 조회 5,109 | 2일전
오클랜드에 사는 한 한국인 남성이 마누카우에서 출근길에 공격을 받아 흉기에 찔렸다는 소식을 엔젯 해럴드에서 보도했다.41세인 피해자는 이씨로만 알려졌고, 대낮에 … 더보기

아시아계 대상 범죄, 지난 6년 동안 증가

댓글 0 | 조회 1,866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범죄를 경험한 아시아계 성인의 비율은 사기, 기만, 차별의 증가로 인해 지난 6년 동안 증가했다고 새로운 보고서가 밝혔다.법무부는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더보기

마타리키 아침, 전국 대부분 맑은 날씨

댓글 0 | 조회 494 | 2일전
마오리 설날로 공휴일인 6월 28일 금요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보되었다.마타리키(Matariki) 연휴가 시작되고 앞으로 며칠 동안 … 더보기

20년 동안 뉴질랜드에서 살아온 부부, 추방 지시에 절망

댓글 0 | 조회 3,690 | 2일전
가족 중 사랑하는 두 사람이 뉴질랜드 이민국으로부터 출국하라는 추방 지시를 받은 후 오클랜드의 가족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로아시 라투와 그녀… 더보기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국가적 지침 요구

댓글 0 | 조회 416 | 2일전
캔터베리 카운실은 캔터베리 지역의 태양열 발전소 확장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국가적 지침을 요구하고 있다.와이마카리리 지역 카운실(The Waimakariri D… 더보기

마웅아누이 일부 지역에 6층 건물 허용

댓글 0 | 조회 444 | 2일전
크리스 비숍 장관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지역 계획 규칙에 대한 결정을 발표한 후 마운트 마웅아누이(Mount Maunganui) 시내에 6층 건물이 허용될 예정이… 더보기

마타리키 앞두고, 노스랜드 1번 국도 재개통

댓글 0 | 조회 396 | 2일전
6월 28일 금요일은 마오리 설날 마타리키로 공휴일이다. 마타리키를 앞두고 그동안 폐쇄되었던 노스랜드 1번 국도 브린더윈 힐스(Brynderwyns Hills) … 더보기

토마토뉴질랜드협회, 한인농가 대상으로 3번째 워크샵 가져.

댓글 0 | 조회 1,621 | 3일전
토마토뉴질랜드협회는 한인농가를 대상으로 3번째 워크샵을 6월26일 Pukekohe Plaza에서 마쳤다.뉴질랜드 다민족중 유일하게 한인농가대상으로 워크샵을 하므로… 더보기

주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 수상안전 온라인 세미나'개최

댓글 0 | 조회 545 | 3일전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김창식)은 오는 7월 4일(목) '뉴질랜드 수상안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몇 년간 뉴질랜드 내 익사 등 물놀이 사고… 더보기

우울증으로 세 딸 살해한 엄마 "18년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2,404 | 4일전
자신의 어린 딸 셋을 살해해 전 국민을 큰 충격에 빠뜨렸던 로렌 디카슨(Lauren Dickason, 43)에게 18년 징역형이 선고됐다.6월 26일 크라이스트처… 더보기

경찰관 사칭해 노인 상대 30만 달러 사기 친 사기꾼

댓글 0 | 조회 1,106 | 4일전
주로 노인들을 상대로 경찰관을 사칭해 전화로 30만 달러 가까운 돈을 사기를 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25세의 영국 국적자로 알려진 그는 56세에서 90세 사이… 더보기

월간 수출액 “처음으로 70억 달러 넘었다”

댓글 0 | 조회 671 | 4일전
뉴질랜드의 월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70억 달러를 넘었다.6월 24일 나온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의 수출액이 72억 달러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더보기

제멋대로 전기 공사 벌여 집주인 위험에 빠뜨린 무자격 작업자

댓글 0 | 조회 1,648 | 4일전
무자격으로 주택 전기 공사를 하는 바람에 거주자를 위험에 빠트린 남성에게 거액의 벌금형이 선고됐다.최근 북섬 마나와투-황가누이 지역의 대니버크(Dannevirke… 더보기

실종 낚시꾼 3명,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

댓글 0 | 조회 1,405 | 4일전
북섬 동해안에서 낚시에 나섰다 돌아오지 않았던 낚시꾼들이 결국 모두 시신으로 발견됐다.사건은 6월 24일 마히아(Mahia) 인근 해안에서 벌어졌는데, ‘기스본 … 더보기

차로 위장한 밀반입 담배와 제조 기계

댓글 0 | 조회 794 | 4일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tea)로 위장한 담배 밀수품과 함께 담배 제조 장비가 적발됐다.지난 6월 16일 한 창고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한 뒤 경찰과 세관이 42세의… 더보기

GDP “3월 분기에 0.2% 성장세로 반전”

댓글 0 | 조회 193 | 4일전
(도표) 분기 및 연간 GDP 성장률(2017.12~2024.3)지난 3월 분기에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이 0.2% 성장했다고 통계국이 발표했다.이는 20… 더보기

형광조끼까지 걸치고 설치는 전선 도둑들

댓글 0 | 조회 657 | 4일전
전력선(구리선) 도둑들이 합법적인 전선 작업자처럼 보이려고 ‘형광(hi-vis) 조끼’까지 입고 설치고 있다.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이틀 연속으로 20가구 이상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