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의 기온이 뉴질랜드 사상 일곱 번째로 따뜻했던 해로 나타났다.
NIWA는 지난 해의 연간 기상 요약을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연간 평균 기온이 13.24도로 1981년부터 2010년 사이의 평균 기온보다 0.63도 높은 것으로 밝혔다.
가장 더웠던 해는 2016년으로 13.45도 나타났으며, 지난 8년 동안중 6년이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가장 뜨거웠던 날씨는 1월 31일 기스본의 38.2도로 다섯 번째로 뜨거웠던 1월로 알려졌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뭄 현상이 나타났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40일 이상 이어졌으며, Blenheim 지역은 64일 동안 계속되었다.
겨울은 북섬의 경우 예년보다 비가 더 많이 내리면서 연초의 가뭄에서 거의 회복할 수준으로 축축한 날씨를 보였지만, 남섬 스키장 지역에는 눈이 적어 어려움을 보이기도 하였다.
NIWA의 기록은 1909년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근래에 들어 매년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