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먼 호텔 격리 마친 사람, 해밀턴 집에서 자가 격리 중 확진

풀먼 호텔 격리 마친 사람, 해밀턴 집에서 자가 격리 중 확진

0 개 3,251 노영례

840c231b9194731fc54a4268e45fa7ec_1612565067_8143.png
 

보건부는 해외에서 귀국해 풀먼 호텔에서 14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해밀턴 집에 돌아간 사람이 확진되었다고 1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최근의 모든 풀먼 호텔 격리 시설에서 격리하는 사람들은 14일간 격리 시설에서 나간 후에도 집에서 5일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


해밀턴의 확진자는 1월 30일 풀먼 호텔을 떠난 이후, 해밀턴에 집에서 자가 격리하며 받은 3번의 검사에서는 '음성' 결과를 받았다. 그러나 4번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확진 사례는 풀먼 호텔에서 격리한 후 떠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채택된 추가적인 자가 격리 및 반복적인 검사의 결과로 나온 것이다.


보건부는 보도자료에서 이 확진 사례를 둘러싼 상황에 대한 현재 평가를 바탕으로 공중 보건 위험이 낮고, 해밀턴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놀라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1월 6일 오후 1시에 보건부 브리핑을 통해 보다 상세한 내용이 알려질 예정이다. 오늘 오후 1시 웰링턴에서 있을 언론 브리핑에는 보건부 공중 보건 책임자인 Caroline McElnay박사가 나온다.


정부에서 관리하는 격리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풀먼 호텔은 14일간 격리를 마친 후 확진된 노스랜드 여성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로 더이상 귀국자를 받지 않고 있다. 현재 격리 중인 마지막 귀국자가 집으로 돌아간 후에는 한동안 풀먼 호텔은 비워진 상태로 대대적인 소독과 청소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랜드 여성 확진자 발생 이후, 지난 1월 9일부터 1월 24일까지 풀먼 호텔에서 격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COVID-19 검사가 진행되었고, 이들 중 노스쇼어 오레와 지역에 사는 아버지와 딸이 추가로 확진되었다. 노스랜드 여성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남편을 포함한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오레와 지역에 사는 아버지와 딸은 확진 후 제트 파크 관리 검역 격리 시설로 옮겨졌고, 그들의 밀접 접촉자인 아이의 엄마는 그동안 '음성' 결과가 나왔다가, 2월 2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제트 파크 호텔로 이송되었다.


풀먼 호텔에서 격리를 마치고 떠난 사람이 확진된 것은 모두 4명으로 노스랜드 여성, 오클랜드의 아버지와 딸, 그리고 오늘 발표된 해밀턴 사람이다. 


  


해밀턴 시장 파울라 사우스게이트는 엔젯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확진 사례를 알고 있으며, 현재 해밀턴 커뮤니티의 위험이 매우 낮고, 모든 정상적인 프로토콜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울라 시장은 보건부의 추가 정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실이 명확해질 때까지 사람들에게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공유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파울라 시장은 당황할 필요가 없으며, 계속해서 COVID-19 추적 앱을 사용하고, 몸이 좋지 않으면 집에 머물고, 손을 올바른 방법으로 자주 씻는 등 보건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밀턴의 와이탕이 데이 이벤트가 오늘 아침 취소되었다.


2021 와이탕이 데이 기념식이 2월 6일 토요일 오전 해밀턴의 하이드 애비뉴에 있는 웨스턴 커뮤니티 센터(Western Community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격리를 마치고 해밀턴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 확진된 사람의 밀접한 접촉자가 2명이 있다는 소식에 이 행사는 취소되었다. 


행사 취소 소식을 모르고 헛걸음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 행사는 2월 6일 오전 8시 30분 Powhiri를 시작으로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웨스턴 커뮤니티 센터(Western Community Centre) 페이스북에는 긴급하게 행사가 취소되었다는 글이 올려졌고 57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840c231b9194731fc54a4268e45fa7ec_1612566624_379.jpg
 

출퇴근 시간 트럭 운전사, 법적 알코올 허용량 7배 음주 운전

댓글 0 | 조회 833 | 7시간전
피크시간대에 오클랜드 워터뷰 터널의 벽을 여러 차례 긁은 트럭 운전사에게서 법정 알코올 허용 한도의 7배가 넘는 음주량이 측정되었다 기록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 더보기

Akl 버스에서 16세 소년 공격한 여성,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2,405 | 12시간전
지난 주 오클랜드 파쿠랑아의 버스에서 16세 소년을 금속봉으로 공격해, 남학생이 이빨이 부러지는 등 심각한 안면 부상을 입은 후 경찰이 공격한 여성을 찾고 있다.… 더보기

와이카토, 치명적인 화학 물질 아편유사제 유통

댓글 0 | 조회 670 | 12시간전
감시단체인 High Alert는 기분 전환용 약물 사용자들에게 와이카토 지역의 오피오이드로 추정되는 액체에서 독성이 있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화학 물질이 검출된 … 더보기

'속도제한 유턴', 오클랜드 카운슬 투표 결과는 "반대"

댓글 0 | 조회 976 | 13시간전
전국의 카운슬은 속도 제한(Speed Limits)을 높이려는 정부의 제안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속도제한 유턴에 관한 새로운 법안은 9월…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4호 7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427 | 22시간전
오는 7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764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이 뉴질랜드에서 울려 퍼진다. 북, 장구, 징, 꽹과리 소리가 한데 … 더보기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언제부터 임대료 받아야 할까?”

댓글 0 | 조회 1,638 | 1일전
20~29세 청년층 “10명 중 3명이 부모와 함께 거주20~29세의 뉴질랜드인 10명 중 3명 가까이가 여전히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 더보기

초,중학교 학생 “한 해 2차례 독해와 쓰기, 수학 평가한다”

댓글 0 | 조회 506 | 1일전
정부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해와 쓰기, 수학 시험(reading, writing and maths tests)’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내년부터… 더보기

동유럽과 우크라이나에 기부하는 NZ 양모 제품

댓글 0 | 조회 423 | 1일전
담요를 비롯한 수천 개의 따뜻한 모직물 제품이 담긴 상자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동유럽으로 향한다.이는 뉴질랜드 선교 단체인 ‘Missions Without Bor… 더보기

“한겨울 남극에서 발생한 환자를 옮겨라”

댓글 0 | 조회 403 | 1일전
뉴질랜드 공군의 허큘리스 수송기가 한겨울에는 드문 남극으로부터의 의료 후송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지난주 미국의 맥머도(McMurdo) 남극기지에서 미국인 환… 더보기

CHCH 시청 “공격적 구걸 행위 금지 논의”

댓글 0 | 조회 415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공격적으로 구걸하고 나서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례 제정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고려 중이다.실제로 오클랜드와 웰링턴 시청은 이미 이와 같은 공… 더보기

2024년 금리인하 기대감 커져

댓글 0 | 조회 2,190 | 2일전
경제학자들은 다음 주 중앙은행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지만, 연말 이전에 공식적인 금리 인하 쪽으로 점점 더 기울어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RNZ에서 … 더보기

최소 면적 기준 폐지로 '신발장' 아파트 가능

댓글 0 | 조회 2,114 | 2일전
크리스 비숍 주택부 장관이 목요일에 발표한 구역 설정 및 토지 이용 개혁에 따라 아파트와 발코니의 최소 크기가 폐지되었다. 하지만 비평가들은 "신발장형(Shoeb… 더보기

Ikea 모회사, NZ 임업 포트폴리오 성장 시키고 있어

댓글 0 | 조회 950 | 2일전
쇼핑객들은 이케아(IKEA)의 첫 번째 뉴질랜드 매장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반면, 이케아의 모회사는 뉴질랜드에서 임업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성장시키고 있다. 임업… 더보기

주택부 장관, 주택 성장 촉진 6가지 주요 변화 발표

댓글 0 | 조회 1,834 | 2일전
크리스 비숍 주택부 장관은 7월 4일 목요일 오전, 뉴질랜드의 주택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6가지 주요 변화를 공개했다.여기에는 아파트에 대한… 더보기

월별 주택 가격, 1년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

댓글 0 | 조회 1,350 | 2일전
CoreLogic 경제학자에 따르면 6월 주택 가치는 12개월 만에 가장 큰 월간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새로운 정부 정책 변화가 "침체된 주택 시장을 변화시킬 가… 더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쇼핑몰 밖, 키위 여성 살해 당해

댓글 0 | 조회 1,792 | 2일전
미국 경찰은 캘리포니아 쇼핑몰 밖에서강도를 당하고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뉴질랜드 여성의 이름을 68세 패트리샤 맥케이라고 공개했다. 패트리샤는 캘리포니… 더보기

남반구 겨울을 뜨겁게 달군 와이카토 케이 페스티발

댓글 0 | 조회 1,170 | 2일전
뉴질랜드의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6월 29일(토),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 주관 2024 와이카토 케이 페스티벌이 해밀턴 챠트웰 연합교회(126 Comr… 더보기

오클랜드, 목요일 아침 기온 4도 '추운 날씨'

댓글 0 | 조회 1,530 | 3일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클랜드 주민들은 목요일 아침 쌀쌀한 날씨 속에서 일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MetService는 오클랜드… 더보기

오클랜드, 연이은 드라이브바이 총격 사건

댓글 0 | 조회 2,612 | 3일전
경찰은 지난 달 오클랜드 전역에서 차를 타고 가며 총을 쏘고 달아나는, '드라이브 바이 총격(Drive-by Shootings)' 사건이 증가한 이후 이를 주시하… 더보기

지난 6월,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 평균 기온 이상

댓글 0 | 조회 881 | 3일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유난히 따뜻한 겨울의 시작이었으며, 세 지역이 기록상 가장 따뜻한 6월을 기록했다.수요일 발표된 NIWA의 6월 기후 요약에 따르면 전국 모… 더보기

2023년, 장기 기증으로 200명 이상 생명 구해

댓글 0 | 조회 536 | 3일전
2023년,뉴질랜드 전역의 병원 기증자 64명이 이식용 장기와 조직을 기증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이러한 기증으로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신장, 간, 폐 또는… 더보기

신규주택 건축허가 줄었지만 공동주택 비중은 여전히 증가 추세

댓글 0 | 조회 1,488 | 4일전
(도표) 주요 지역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2019.5~2024.5)지난 5월까지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3만 4,851건으로 집계… 더보기

부동산 시장에 등장한 NZ 최초 6성급 고급 호텔

댓글 0 | 조회 3,355 | 4일전
퀸스타운의 6성급 고급 부티크 호텔인 ‘더 칼린(The Carlin) 호텔’의 매각 공고가 나왔다.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 이 호텔 개발자이자 소유주인 케빈 칼… 더보기

기상 악화로 쿡해협 페리 운항 중단

댓글 0 | 조회 482 | 4일전
기상 악화로 쿡해협을 건너는 페리들이 모두 운항을 중지했다.‘블루브리지(Bluebridge)’는 7월 3일(수)의 페리 운항을 취소했으며, 이에 앞서 ‘인터아일랜… 더보기

루아페후산 등반 중 사망자는 오클랜드대학 해양생물학자

댓글 0 | 조회 1,792 | 4일전
지난 주말 루아페후(Ruapehu)산에서 등반 사고로 사망한 여성은 오클랜드대학의 해양 생물학자인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웬즈데이 데이비스(Wednesday Da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