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와 와이카토 이외의 지역은 보건부가 COVID-19의 델타 변종 바이러스의 긴 꼬리와 계속 씨름하고 있기 때문에 경보 레벨 2로 유지된다. 월요일 오후에 29명의 새로운 커뮤니티 확진자가 발표되었다.
오늘 발표된 29명 중 28명은 오클랜드에서, 1명은 와이카토에서 발생(어제 보고되었으나, 오늘 집계에 포함)하여 현재까지 최근의 커뮤니티 발병의 총 확진자 수는 1,357명으로 증가했다.
레벨 2인 지역에서는 수요일부터 실내 접객업소의 100인 제한이 제거되지만, 고객은 여전히 물리적 거리를 두고 앉아야 한다. 이 소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대 사업체들에게 어느 정도안도감을 줄 것이지만, 운영을 위해 레벨 1까지 내려야 하는 대규모 행사 주최자들에게는 아직은 좋지 않은 소식이다.
아던 총리는 이같은 소식이 일부에게는 실망스럽겠지만, 아직까지 커뮤니티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클랜드 이외 지역 사람들도 백신 접종 받을 것을 촉구했다.
아던 총리는 남섬과 같이 아주 오랫동안 COVID-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사회가 답답하다는 것을 알지만, 남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이유는 신중하고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불필요한 록다운의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아던 총리는 주말에 파머스톤 노스로 운전한 후 양성 반응을 보인 트럭 운전사의 사례처럼, 오클랜드를 떠나는 사람들에 대한 감시 테스트는 모든 것을 막는 "철갑"은 아니라고 말했다.
레벨 2 제한 때문에 통제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 남섬도 마찬가지로 만약의 확진자 발생 상황이 되었을 경우 더 엄격한 제한 조치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고 아던 총리는 말했다.
11월의 컵 앤 쇼 주간은 일반적으로 크라이스트처치와 캔터베리에서 열리는 거대한 축제 행사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축하의 의미로 수백만 달러를 경제에 쏟아붓는다.
그러나 Addington과 Riccarton에서 열리는 올해의 컵 레이싱 이벤트 티켓 판매는 보류되었으며 2021 뉴질랜드 농업 쇼(2021 New Zealand Agricultural Show)는 작년에 취소된 후 레벨 1 이하에서만 열릴 수 있다.
Hospitality New Zealand의 캔터베리 지부 회장인 피터 모리슨은 월요일에 축제 주간은 도시의 많은 사업체의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1년 중 가장 큰 주라면서 앞으로 어떤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오클랜드가 경계 레벨 3 또는 레벨4를 유지하는 동안, 나머지 다른 지역은 레벨 2를 유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남섬에서 COVID-19 커뮤니티 사례가 기록된 지 300일이 넘었으며, 정부가 남섬을 레벨 1으로 전환될 것을 믿었던 비즈니스 및 호텔 소유주들에게 오클랜드와 와이카토 일부 지역 이외에는 레벨 2로 유지된다는 소식은 분노와 좌절감을 안겼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Dux Central과 Dux Dine의 소유주인 리차드는 이전에 레벨 2 아래에서 문을 여는 것이 "독이 든 성배와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업체들은 매출이 상당히 감소했지만 40%까지는 감소하지 않았고, 계속 문을 열지만 돈을 벌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의 지원금을 받는 대상이 되는 사업체는 연속 30일 동안 수익이 최소 40% 감소한 경우에 한해서만 임금 보조금을 청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