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74% “특정 직군의 백신 접종 의무화 찬성”

국민들 74% “특정 직군의 백신 접종 의무화 찬성”

0 개 2,437 서현

국민 중 3/4은 특정 직업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공개된 ‘원뉴스 콜마 브런턴(1News Colmar Brunton)’ 여론조사에 따르면, 의료계나 교육계, 항만이나 공항 근로자, 교도소 근무자 등에 대한 백신 의무화를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4%가 찬성했다.


반면 반대는 20%였으며 6%의 응답자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질문 내용은 “지난 몇 개월간 정부는 교사와 의료 종사자를 포함해 ‘공중을 대면하는 특정 인력(certain public-facing work forces)’에 대해 의무적인 예방 접종 제도를 도입했는데, 특정 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을 지지합니까 또는 반대합니까?”이었다.


특히 노동당 지지자들은 86%가 찬성했으며 또한 연간 가구소득이 15만달러 이상인 경우에도 85%, 그리고 55세 이상 연령대 역시 지지율이 81%로 평균 찬성률(74%)보다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와이카토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반대가 30%로 지역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재 정부는 12세 미만 어린이들을 돌보는 교사들이나 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중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돌보는 의료계 종사자 등을 특정 분야로 지정해 백신 접종을 의무화시킨 상태이다.


이에 따라 보건 관계 근무자들은 예외적으로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 1115()까지 최소한 1차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하며 내년 11()까지는 2차까지 마쳐야 한다.





16일 오후까지 전해진 바에 따르면, 현재 각 지역 보건위원회에서 파악 중이지만 전국적으로 대상자의 2~3%가 접종을 안 받아 모두 2000여 명 가량이 이로 인해 일터를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등교육 기관과 플레이 그룹 종사자들을 제외한 각 유치원이나 초중등학교 교직원들도 백신 접종이 의무화돼 지난 15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 했으며 이들 역시 내년 11일까지는 2차 접종까지 끝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 일부 지방의 소규모 학교들에서는 미접종 교사들이 출근하지 못 하면서 학교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중대한 문제가 생긴 곳은 12개 학교 미만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6()부터 10()까지 5일간 전국의 유권자 1001명을 상대로 501명은 휴대전화로 그리고 500명은 온라인을 통해 조사했으며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또한 자료는 연령과 성별, 지역 및 민족 그리고 교육 수준에 대한 통계국의 인구 숫자와 일치하도록 가중치가 부여되었으며 휴대폰과 온라인 조사 대상은 은 무작위(random) 방식으로 선정됐다.

 

가구 생활비 9월까지 연간 3.8% 상승, 여전히 모기지 이자 지급이 큰 영향

댓글 0 | 조회 352 | 2시간전
지난 9월 분기까지 연간 ‘가계 생활비(Household living costs)’가 평균 3.8% 올랐다고 11월 5일 통계국이 발표했다.지난 6월 분기까지는 … 더보기

기숙사 음식 먹고 질병 증세 보인 학생들 “시험 망쳤다”

댓글 0 | 조회 224 | 2시간전
캔터베리대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로 시험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지난 11월 3일(일) 저녁에 기숙사 식당에서 밥을 먹은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더보기

CHCH 병원 “유독가스 노출 가능성 직원 84명으로 증가”

댓글 0 | 조회 89 | 2시간전
병원 건설 현장에서 나온 유독가스를 흡입했던 것으로 보이는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의 직원 숫자가 84명으로 늘어났다.이들은 올해 초 병원 단지 내 타워 건물에서 페인… 더보기

갑자기 보트 뒤집혀, 제대로 장비 갖춘 덕에 구조된 다이버들

댓글 0 | 조회 104 | 2시간전
기즈번 앞바다에서 보트가 전복돼 구조대가 긴급히 출동했고 한 사람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사고는 11월 4일 아침에 투아모투섬(Tuamotu) 근해에서 발생… 더보기

신규주택 건축허가 “단독주택 위주로 일부 지역에서 회복 조짐”

댓글 0 | 조회 156 | 2시간전
지난 9월 분기 동안 전국적으로 9,176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이뤄졌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어난 수치이다.이번 주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 더보기

수백만 달러 마약 나르다 붙잡힌 20대 여성

댓글 0 | 조회 156 | 2시간전
수백만 달러어치에 달하는 마약을 나르던 여성이 오클랜드 공항에서 체포됐다.오클랜드 공항 세관은 27세로 알려진 한 여성의 가방에서 메스암페타민 14kg을 적발해 … 더보기

퀸스타운 인근 고산도로에서 교통사고 사상자 여럿 발생

댓글 0 | 조회 92 | 2시간전
퀸스타운 인근 고지대를 지나는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한 명이 사망하고 3명이 크게 다쳤다.사고는 11월 3일 오후 3시 55분경, 크라운 레인지(Crown Rang… 더보기

파 노스, 도로 표지판 훼손 급증

댓글 0 | 조회 506 | 19시간전
파 노스 지역 주민들은 최근 도로 표지판 훼손 급증으로 인해 수만 달러의 수리비 부담을 지고 있다. 이 파손은 8월부터 베이 오브 아일랜즈에서 시행된 새로운 제한… 더보기

장애 여성에게 언어적 학대와 침 뱉은 간병인, 사과 명령받아

댓글 0 | 조회 833 | 20시간전
장애 여성을 언어적으로 학대하고 침을 뱉은 한 간병인이 피해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 주거 시설 직원은 또한 여성이 자해할 때 이를 방치한 … 더보기

경찰, 약 200만 달러 MSD 사기 혐의수사, 현금과 재산 압수

댓글 0 | 조회 949 | 20시간전
두 명의 오클랜드 남성의 토지와 은행 예금에 대해 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MSD(사회개발부) 산하 WINZ(Work and Income New Ze… 더보기

남섬 사우스랜드 병원, 환자 기록 분실 후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382 | 20시간전
남섬 사우스랜드 병원(Southland Hospital)에서 환자 기록 분실 후 한 남성이 뇌출혈로 사망했다. 병원 직원은 그가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인 사실을 … 더보기

환경과학연구소, 직원의 8%, 51개 일자리 감축 제안

댓글 0 | 조회 319 | 21시간전
환경과학연구소(ESR)는 공공 부문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전체 직원의 8%에 해당하는 51개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을 제안했다.이 기관은 76개 직무를 폐지하… 더보기

NIWA: '이번 주 후반 많은 지역 여름 기온'

댓글 0 | 조회 618 | 24시간전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기온이 계속되는 가운데국립 수자원 대기 연구소인NIWA에서는 이번 주 후반부터 여름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NIWA Weather는 X(구… 더보기

뉴질랜드 중부, 4.9 지진

댓글 0 | 조회 747 | 24시간전
11월 4일 월요일 오후 중부를 강타한 4.9 지진의 흔들림을 많은 사람이 느꼈다고 보고했다.GeoNet에 따르면, 지진은 오후 3시 58분경 픽턴에서 동쪽으로 …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NZ Post 사칭 문자 경고

댓글 0 | 조회 596 | 1일전
오클랜드에 사는 한 남성은 뉴질랜드 우체국(NZ Post)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문자 사기에 사람들이 속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71세의 피터 크럼프는 타우랑아에… 더보기

호주와 미국은 식수 내 '화학 물질' 기준치 낮춰, NZ은 유지

댓글 0 | 조회 386 | 1일전
호주와 미국은 인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식수 내 독성 영구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에 대한 기준치를 대폭 낮추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기존 기… 더보기

아버지와 아들, 강에서 1만 달러 상당의 금덩이 발견

댓글 0 | 조회 2,969 | 2일전
금을 찾던 아버지와 아들이 남섬의 웨스트 코스트의 외진 강에서 1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금덩이를 발견했다. 이들은 이번 발견이 마치 복권에 당첨된 것 같았다… 더보기

혹스 베이 과일 재배업자, 버스 사고 후 통가 노동자 지원

댓글 0 | 조회 1,069 | 2일전
일요일 아침 로토루아와 타우포 사이에서 최소 12명이 다친 버스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난 버스에는 뉴질랜드에 막 도착한 통가 계절 노동자들이 타고 있었다.혹스 베… 더보기

호주의 집주인, NZ 세입자 내보낸 후 $2,600 배상금 판결

댓글 0 | 조회 3,049 | 2일전
호주에 거주하는 집주인 잭 비들은 경고나 이유 없이 와이카토의 임대 주택에서 세입자를 내보내기 위해 성인 자녀들을 뉴질랜드로 보냈다. 비들의 아들 딸은 올해 5월… 더보기

오클랜드 마라톤, 17,000명 참여

댓글 0 | 조회 1,359 | 2일전
11월 3일 일요일 오전 오클랜드 마라톤과 관련 행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달린다.마라톤에 참여하는 주자는 17,000명으로 알려졌고, 10년 만에 가장 많은… 더보기

와이카토 학교 이사회, 심각한 직무 위반 혐의 교사 해고 후 사임

댓글 0 | 조회 859 | 2일전
15세 이하 럭비팀을 위해 여행을 가는 동안 심각한 위법 행위 혐의로 교사를 해고한 노스 와이카토 학교의 이사회 위원들은 이러한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말… 더보기

일요일,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날씨

댓글 0 | 조회 339 | 2일전
토요일에 불안정한 날씨를 보였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날씨를 보이고 있다.기상 당국은 남섬의 아침이 서리가 내린 듯한 날씨로 시작되어 기온이 낮지만,… 더보기

유엔, 핵전쟁 영향 연구 위한 뉴질랜드 제안 승인

댓글 0 | 조회 634 | 2일전
뉴질랜드와 아일랜드는 핵전쟁의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과학적 패널을 구성하자는 제안을 유엔에 제출했다.유엔에 전달한 성명에서 아일랜드의 상임대표인 페르갈 미센은 유… 더보기

11월 3일 오클랜드 마라톤, 일부 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2,032 | 3일전
11월 3일 일요일, Aotearoa 전역에서 3,105명이 Devonport의 King Edward Parade에 모여 42.2km를 마라톤에 참여하고, 6,7… 더보기

차량 전봇대 충돌, 노스 쇼어 일부 지역 정전

댓글 0 | 조회 1,531 | 3일전
오클랜드 노스 쇼어에서 차량이 전봇대에 부딪힌 후 1,000가구 이상이 정전되었다.소방 및 응급구조대는 11월 2일 오전 6시 직전 하우라키의 호로라타 로드(H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