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사이버 공격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도 그 수법이 다양화 고단수로 바뀌고 있다고 한 조사 보고에서 나타났다.
National Cyber Security Centre의 오늘 공개되는 연간 보고서에서는 전국적으로 2020/21 회계 연도 기간 동안 국내 대형 조직이나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404건의 공격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년 대비 15% 정도 늘어났으며, 증권거래소 NZX를 비롯하여 시중 은행들과 와이카토 병원 등 나름 보안이 잘 갖추어진 대형 업체들도 대상이 되었다.
이 센터의 Lisa Fong 이사는 범죄 행위도 늘어나면서 지난 해 사이버 공격 사례중 14%를 차지하였지만, 금년도에는 27%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민간 또는 공공 기관들을 대상으로 파괴적인 랜섬 웨어 또는 서비스를 중단하게 하는 소프트웨어의 공격이 이어졌다고 하며, 이 중 26%는 충분하지 않은 정보로 대응 하지 못하였으며, 그 이외의 사례들에 대하여는 이 센터로부터 방어적 작업으로 대비책이 보강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년도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로, 약 1억 천 8백만 달러의 손실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추정했으며, 이 센터가 설립된 2015년 이후 예방 활동으로 악성 코드로부터 2억 8천4백만 달러 상당을 방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