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만 호텔 화재, 방화 혐의로 한 남성 체포

풀만 호텔 화재, 방화 혐의로 한 남성 체포

0 개 3,985 노영례

c974e14ccbe735f74b16ae5765f6614b_1690115691_5529.png
 

토요일 밤 여자 월드컵 선수들이 묵고 있는 오클랜드 풀만 호텔의 화재의 방화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되었다. 애초에 화재가 의심스러운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나, 나중에 34세의 한 남성이 절도와 방화 혐의로 기소되었다. 


체포된 남성은 월요일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풋볼(New Zealand Football)은 방화를 한 사람이 뉴질랜드 여자 축구 대표팀이나 FIFA 여자 월드컵 전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풋볼 조직의 앤드류 프래그넬 최고경영자는 지난 목요일에 오클랜드 시내에서 발생했던 치명적인 총격 사건이나 이번 풀만 호텔의 화재 사건의 결과로 보안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FIFA의 지원으로 보안 조치를 어느 정도 강화했다고 전하며, 아이러니하게도 이 두 사건은 연관성이 없고 우연의 일치이지만 어쨌든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풀만 호텔에는 뉴질랜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인 풋볼 펀스(Football Ferns)팀이 머물고 있지만, 선수나 스탭은 화재로 인해 부상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일정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화요일 웰링턴에서 열리는 필리핀과의 FIFA 여자 월드컵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하는 데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힌 바 있다.



한편, 풀만 호텔에 머물고 있는 두 명의 미국 서포터즈들은 토요일밤 화재가 발생한 후 대피하던 중에 계단에서 짙은 연기를 만났었다고 1News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풀만 호텔에서 같은 방을 쓰고 있는 두 목격자는 여자 월드컵 경기를 보다가 화재 경보가 울려서 탈출했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재빨리 물건을 챙겨 비상구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6층인가 7층 즈음에서 연기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5층 정도에서는 통과하기에는 연기가 너무 짙어서 두 사람은 다른 비상 계단으로 건너가야 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목격자는 그들이 거의 아래층에 가까와짐에 따라 연기가 점점 더 진해지고 더 매워졌다고 말했다. 그 사람은 무언가가 불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머리 높이만큼 연기가 났기 때문에 두 사람은 몸을 숙이고 대피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연기 속에서 훨씬 더 심하게 영향을 받은 네 사람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은 얼굴과 손에 재가 묻어 있었다고 말했다. 


일단 거리에 나간 후 미국 서포터즈들은 한 남자가 길을 건너며 경찰을 피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 남자가 소방관들에 의해 막혔고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임대료 $750 지불, 왜 그 금액만큼 모기지 받을 수 없나?

댓글 0 | 조회 198 | 33분전
주당 $750의 임대료를 지불할 수 있고 수년 동안 매주 그렇게 해왔다면, 왜 그 상환 수준에서 모기지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은행에 증명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더보기

논란 많은 조약 원칙 법안, 월요일 내각에서 검토

댓글 0 | 조회 165 | 2시간전
정부의 논란이 많은 조약 원칙 법안(Treaty Principles Bill)의 초안이 9월 9일 월요일에 내각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최종안은 의회에 도입되기 전… 더보기

오클랜드 부유한 동네 유치원, 남은 아이는 두 명뿐?

댓글 0 | 조회 1,389 | 5시간전
몇몇 부모를 제외한 모든 부모가 오클랜드의 부유한 동네 중 하나인 폰슨비의 유치원에서 자녀를 빼냈고 남은 아이는 2명으로 줄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왜 부모들… 더보기

화석 연료를 버리면 뉴질랜드 경제가 나아질까?

댓글 0 | 조회 542 | 6시간전
뉴질랜드의 많은 가구에서 옥상 태양광과 배터리를 설치하고 가스와 연료를 전기 제품과 자동차로 바꾸면 연간 약 $1,500를 절약할 수 있다는 강력한 보고서가 나왔… 더보기

키위 혁신가들, 호주 EV 시장 붐 주도

댓글 0 | 조회 520 | 6시간전
뉴질랜드의 전기 자동차(EV) 시장이 정책 변화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반면, 호주의 EV 부문은 여러 키위 기술 회사가 기회를 잡으면서 가속화되고 있다.점점 더 … 더보기

1년 동안 주가 900% 상승한 키위 회사

댓글 0 | 조회 1,070 | 6시간전
1년 동안 916.67%의 투자 수익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지난 10년 동안 NZX에 상장된 모든 회사 중 가장 좋은 연간 주가 실적이라고 RNZ에서 보… 더보기

아시아 기업, 정부의 범죄에 대한 조치 기다려

댓글 0 | 조회 1,612 | 23시간전
뉴질랜드 아시아계 커뮤니티 내에서 정부가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범죄에 대한 대처에 느리게 진전을 보이면서 좌절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더보기

5년 동안 사고 50건 발생 교차로, 안전 접근 방식 재고 요구

댓글 0 | 조회 981 | 24시간전
오클랜드 마누레와(Manurewa) 지역 사회 지도자들은 오클랜드 교통부가 5년 동안 50건의 사고가 발생한 번잡한 원형 교차로(Roundabout)의 안전 업그… 더보기

오클랜드 버스 운전사, 승객에게 폭행 당한 후 충격

댓글 0 | 조회 2,433 | 1일전
9월 7일 토요일, 오클랜드 버스 운전사가 토요일에 직장에서 얼굴을 주먹으로 맞아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턱의 상처를 꿰매냐 했고 이가 부러졌다.오클랜드 트램웨… 더보기

넬슨, 샌드위치 보드와 고양이 관련 조례 변경

댓글 0 | 조회 1,047 | 2일전
넬슨 카운슬이 목요일에 마오리 선거구를 논의하는 데 3시간이 걸렸지만, 다른 여러 중요한 문제는 훨씬 짧은 시간의 논의로 결정되었다.샌드위치 보드에 대한 새로운 … 더보기

윈터 프라이드 참가자, 엠폭스 증상 경고

댓글 0 | 조회 1,474 | 2일전
남섬 퀸스타운에서 열린 윈터 프라이드(Winter Pride)에 참석한 사람은 의심되는 바이러스 감염자가 행사에 참석했기 때문에 엠폭스(mpox) 증상에 주의하라… 더보기

'위험하고, 비싸고, 혼란스럽다', 일부 카운슬 속도 제한 변경에 이의

댓글 0 | 조회 1,843 | 2일전
일부 지방 카운슬은 정부에서 제안한 도로의 속도 제한 변경 사항이 "도로 안전을 저하"시키고 "납세자에게 상당한 비용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1News가 보… 더보기

스쿠터 라이더, 타우랑아 스케이트 파크에서 부모와 말다툼

댓글 0 | 조회 1,048 | 2일전
뉴질랜드는 지역 곳곳에 공원들이 잘 조성되어 있고, 공원의 추가 시설 중에는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이 드물게 있다.경찰이 스케이트 파크에서 파파모… 더보기

뉴질랜드 중부와 남부, 강풍과 비 예상

댓글 0 | 조회 899 | 2일전
토요일에 북섬 하부와 남섬 일부에 강풍 경보가 발령되었다.MetService에 따르면, 이른 아침부터 캔터베리 고원 지대는 최대 130km/h의 돌풍을 동반한 심… 더보기

의료 서비스 부족, 와이헤케 섬 주민들 '불안'

댓글 0 | 조회 590 | 2일전
고막이 터진 와이헤케 섬의 70세 주민은 지역 주치의를 다섯 번이나 방문했지만 직접 의사를 만날 수 없어 좌절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뉴질랜드의 다른 여러… 더보기

남섬 와이타키 산불 통제 불능, 소방대원들 진압에 나서

댓글 0 | 조회 434 | 2일전
남섬 와이타키(Waitaki)에서 발생한 산불이 통제 불능의 상황인 가운데,소방대원들이 차로 접근할 수 없어서 헬리콥터로 공수되어 화재 진압에 나섰다.소방차 Fi… 더보기

뉴질랜드, COVID-19 백신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720 | 2일전
이전처럼 COVID-19으로 인한 규제는 없지만, 여전히 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COVID-19에 감염되고 있다. 백신을 맞은 사람은 감염되어도 사망하거나 병…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8호 9월 10일에 발행

댓글 0 | 조회 559 | 3일전
오는 9월 10일 코리아 포스트 제 768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교회의 홀, 고건물 고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시각으로… 더보기

밀포드 사운드 수중 전망대, 폭풍으로 일부 침몰

댓글 0 | 조회 1,236 | 3일전
남섬밀포드 사운드의 수중 전망대가 폭풍으로 인해 파손되어 일부 침몰되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Southern Discoveries CEO 케리 워커는 방문객이 … 더보기

팻 더그허티, 웰링턴 워터 새 CEO로 발표

댓글 0 | 조회 350 | 3일전
웰링턴 워터 이사회 이사가 회사의 최고 직책을 맡게 되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지난달 웰링턴 워터(Wellington Wate) CEO 토니아가 사임했다. 그녀… 더보기

"인력 증가 없으면 매독 퍼질 가능성 크다", 전문가

댓글 0 | 조회 1,794 | 3일전
성 건강 전문가는 인력이 증가하지 않으면 매독(Syphilis)이 퍼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현재 뉴질랜드에는 6개 도시에 15명의 전문… 더보기

'마오리 선거구' 마감일, 대부분 카운슬 국민투표 선택

댓글 0 | 조회 243 | 3일전
전국의 지역 카운슬은 9월 6일 금요일까지 마오리 선거구(Māori wards)를 폐지할지 아니면 그대로 두고 미래에 국민투표를 실시할지 결정해야 한다. 대부분 … 더보기

남섬 대부분 지역과 북섬 하부 지역, 강풍 예보

댓글 0 | 조회 938 | 3일전
9월 7일 토요일,빠르게 움직이는 기상 전선이 토요일 서쪽에서 몰려와 뉴질랜드 남부와 중부를 휩쓸고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지역에 비와 강풍이 몰아칠 것이… 더보기

오클랜드 총격 사건으로 1명 사망, 3명 부상

댓글 0 | 조회 2,217 | 3일전
9월 5일 목요일밤 오클랜드 그레이 린(Grey Lynn)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경찰은 살인 사건 수사를 시작했다.무장한 경찰이 오후 7시 직전 총기가 발사되었… 더보기

새 마오리 군주, 27세의 마오리 여왕

댓글 0 | 조회 4,242 | 4일전
테 푸히 아리키 응와이 호노 이 테 포 파키(27세)가 아버지 키잉기 투헤이티아(Kingi Tuheitia)의 뒤를 이어 마오리 군주로 발표되었다. 그녀는 키잉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