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존부(DOC)는 이 커시드럴 코브의 일부가 파괴되거나 심각한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지난 3월에는 무너져가는 만의 트랙에 대한 접근을 금지했고, 8월에는 도보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 커시드럴 코브에서 다시 한 번 바위와 잔해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커시드럴 코브의 아치에서 '대형 냉장통 크기'의 암석이 떨어졌으며, 이는 8월 28일 월요일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DOC 코로만델 운영 관리자인 닉 켈리는 대중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을 촉구했다. 그는 사람들이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 정말 걱정된다며, 트랙이 폐쇄되었으며 해변에 낙석이 떨어져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고 일관되게 알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닉 켈리는 안전에 대한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트랙을 이용하지 말고, 동굴의 아치 아래에 서거나 걷지 말 것을 당부했다.
DOC 직원은 사람들이 아치와 주변 절벽 면을 방문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낙석 위험을 경고하는 반영구적 표지판을 마무리하고 있다.
보트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인접한 Te Whanganui a Hei 해양 보호 구역에서 만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낙석이라는 장기적인 문제로 인해 프로젝트 팀은 이해관계자 및 대중과 협력하여 지역 및 방문객들의 경험을 재구성할 것이다.
닉 켈리는 현장의 장기적인 과제에 대한 탄력적인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커시드럴 코브(Cathedral Cove)는 해양 보호구역으로 코로만델 반도의 머큐리 만 남쪽에 있다. 이 곳은 코로만델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도보 또는 보트를 타고 접근할 수 있다.
코로만델의 아름다운 하헤이 해변에서 사진 촬영지인 커시드럴코브까지 걸어갈 때에는 해변 북쪽 끝에서 한 시간 정도 트랙을 따라 걸어 올라가다 절벽 꼭대기에서 코브까지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된다. 백색암으로 형성된 거대한 아치형 동굴이 두 외딴 해변을 이어주고 있다. 성당과 같은 아치가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모래 해변에 포후투카와 나무 그늘이 이어져 있어서 수영하고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커시드럴코브는 최근 발생하는 침식 및 낙석으로 인한 건강 및 안전 우려로 인해 현재 폐쇄되었습니다.
해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인 커시드럴코브 워크 트랙 또는 보트나 카약을 통한 접근은 안전 문제로 불가하며, DoC(Department of Conservation)에서는 지역의 빠른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이다.
이 지역의 부족 ‘나아티 헤이(Ngāti Hei)’는 현재 커시드럴 코브에 출입을 금지하는 ‘라후이(rāhui)’를 배치했으며, 안전해질 때까지 방문 제한 요청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