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위원회(The Commerce Commission)는 FIRST 멤버십 프로그램에 대해 182건의 문의를 받은 후 온라인 소매업체인 Dick Smith에 연락했다.
FIRST는 딕 스미스의 무료 배송, 독점 가격 등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쉽이다.
Fair Trading의 총책임자인 크리스틴은 많은 문의를 받은 후 딕 스미스(Dick Smith)와 접촉했고, 현재 많은 문의를 평가하고 조사 개시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소비자 고발 TV 프로그램인 Fair Go에서는 딕 스미스(Dick Smith)의 상품을 구매한 후 의도치 않게 멤버십에 가입한 것에 대해 많은 시청자가 분노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는 Dick Smith 웹사이트에서 FIRST의 최대 14일 무료 평가판에서 선택 상자가 미리 체크되었기 때문이며, 2주의 무료 이용 이후 연간 회비 $149가 청구된다.
몰리 브래디는 24달러짜리 시계 충전기를 구입한 지 2주 후에 신용카드에 149달러의 추가 요금이 청구된 것을 보고 놀랐다. 그는 처음에 실수로 물건을 샀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거나 사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 코먼트리도 자신은 149달러의 연회비를 내기 위해 선택한 바가 전혀 없었지만, 2주 후에 추가 요금이 청구되었다고 말했다.
딕 스미스(Dick Smith)에서는 고객들에게 웹사이트에서 FIRST 멤버십의 혜택과 비용에 대해 설명한다고 말했다.
딕 스미스 대변인은 구매하기 전에 고객은 진행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배송비 또는 FIRST가 아닌 독점 가격을 지불하기로 선택한 경우 FIRST 멤버십 평가판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딕 스미스에서는 고객은 모두 무료 이용 기간 동안 멤버십을 취소할 수 있으며, 딕 스미스는 평가판 시작할 때와 무료 이용 종료 3일 전에 고객에게 알림 이메일을 보낸다고 말했다.
딕 스미스에서는 또한 성명을 통해 상무위원회의 조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객은 언제든지 남은 FIRST 멤버십을 취소하고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몰리 브래디와 코번트리는 둘 다 환불을 받았다. 코번트리는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매우 조심스러워졌다며 온라인 쇼핑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딕 스미스(Dick Smith)는 소비자 전자 제품, 취미용 전자 부품 및 전자 프로젝트 키트를 판매하는 호주 소매점 체인으로 이전에 뉴질랜드 전국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었다. 현재는 뉴질랜드의 모든 오프라인 매장이 폐쇄되었고,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