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 '기후변화'에 초당적 접근 촉구

정치인들, '기후변화'에 초당적 접근 촉구

0 개 989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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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라는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인들은 서로 다른 차이를 잠시 접어두고 초당적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는 촉구를 받고 있다. 


노동당, 국민당, ACT, 녹색당, 테파티 마오리(Te Pāti Māori), 뉴질랜드 퍼스트(New Zealand First)당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을 놓고 서로 대립하고 있어 뉴질랜드가 명확하고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론윈 헤이워드는 캔터베리 대학교 정치학과 국제관계학과 교수이자 미래 세대, 지속 가능성 및 시민 상상력을 위한 연구 그룹인 헤이 푸아와이탕가(Hei Puāwaitanga)의 이사이다. 그녀는 2021년 지속 가능성, 청소년 및 기후 변화에 기여한 공로로 뉴질랜드 공로 훈장을 받았다.


<헤이워드, "정치 지도자 당파적 이익보다 지구 미래를 우선시해야...>

헤이워드는 시간이 흐를 수록 결단력 있는 행동의 필요성이 더욱 분명해짐에 따라 정치 지도자들은 당파적 이익보다 지구의 미래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비즈니스 리더들 역시 정책이 뒤집히는 것을 원하지 않고 안정성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헤이워드는 기후 변화 문제는 정당들이 서로 다른 의견으로 논쟁을 벌이기에는 너무 큰 일이고, 모두가 공통점을 찾고 이를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지금 뉴질랜드는 주요 정당들이 EV와 EV 인프라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는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실제로 뉴질랜드에서는 둘 다 필요하고 대중교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헤이워드는 모든 연구 결과가 배출량을 줄이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에서 인구를 보호하려면 모든 도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며, 추가로 해야 할 일들이지 폐기할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전에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인들이 연금, 키위 은행, ACC를 위해 모였다며, 정치인들이 기후를 위해 같은 일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후 변화에 관한 국제 패널(The International Panel for Climate Change)은 돈이 제한되어 있다면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헤이워드는 정당들이 이를 전면적인 합의로 동의한다면 정당들이 함께 대화할 수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당 제임스 쇼, "기후 변화에 대한 초당적 접근 절대적 지지">

녹색당 공동대표인 제임스 쇼는 기후변화에 대한 초당적 접근을 절대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 첫 임기 동안 탄소제로법(the Zero Carbon Act)이 하원을 통해 보편적으로 통과되도록 야당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했었다고 말했다.


제임스 쇼는 국민당이 탄소제로법에 찬성표를 던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당이 녹색당의 2050년과 2030년 목표를 지지한다고 말했고 그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걱정하는 것으로는 국민당이 발표한 대부분의 정책이 실제로 이러한 목표 달성을 더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당 크리스토퍼 룩슨, "여러 정당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해야...">

크리스토퍼 룩슨 국민당 대표는 여러 세대에 걸쳐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에서 다른 정당들과 같이 논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몇 년 안에 서로 다른 정치적 신념을 지닌 여러 정부가 등장하게 될 것이며, 공통의 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 룩슨은 균형을 맞추는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라며 오해하지 말아 달라며, 실제로 세계 어느 나라도 쉽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뉴질랜드에서 당사자들을 모아 공통 기반을 찾아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노동당 크리스 힙킨스, "국민당 약속은 배출량 감소 조치를 취소하는 것이다">

노동당 대표 크리스 힙킨스는 국민당 크리스토퍼 룩슨의 약속이 배출양을 줄이기 위해 취한 모든 조치를 취소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힙킨스는 국민당과 액트당이 실제로 배출량을 줄이기를 원한다면, 물론 노동당이 그들과 협력할 수 있지만 그들이 이를 달성하는 모든 것에 반대하면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협력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크리스 힙킨스는 탄소제로법을 시행할 때 초당적 접근 방식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했지만, 노동당과 녹색당이 농업 배출(agricultural emissions)에 비용을 매기려고 했을 때 국민당은 물러났다.


<액트당 데이비드 시모어, "계획 실행을 위해 노동당과 녹색당이 기후 정책을 바꿔야...">

ACT당 대표 데이비드 시모어는 의회가 하나의 계획을 실행하려면 노동당과 녹색당이 기후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시모어는 예를 들어 호주 철강 회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납세자의 돈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는 점을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알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시모어는 뉴질랜드에서 해야 할 일은 전 세계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뉴질랜드의 무역 파트너와 일치하는 한도를 갖춘 배출권 거래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 Pāti Māori와 New Zealand First는 1News의 서면 의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뉴질랜드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를 묻는 1 News 온라인 여론조사 Vote Compass에 100,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27%는 지금과 같다(Same as Now)고 답했고, 31%는 좀 더 노력해야 한다(Somewhat More)고 답했으며, 24%는 훨씬 더 많은 조치를 해야 한다(Much More to Done)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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