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사우스 캔터베리에서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사고는 10월 5일(목) 정오가 되기 전에 티마루(Timaru) 북쪽 도시인 테무카(Temuka)에 있는 미들스왐프(Middleswamp)와 길드(Guild) 로드 교차로 가까운 곳에서 발생해 오전 11시 45분경 경찰에 신고됐다.
당시 사고는 차량 한 대만의 단독사고였는데, 경찰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고로 2명이 숨지고 한 명은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는데, 초기 자료에서는 중상자가 3명이라고만 전해지기도 했다.
사고 장소는 국도와는 떨어진 농촌 도로로 사고 경위와 사상자 신원은 따로 전해지지 않았는데, 관계자는 중대 교통사고 조사팀이 현장을 조사했으며 현장 정리가 끝난 후 당일 도로가 다시 개통됐다고만 밝혔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 관계자도 당시 소방차와 함께 구급차 3대와 신속 대응 차량 한 대 및 구급대원이 출동했으며, 부상자 중 상태가 위중했던 한 명은 웨스트팩 구조 헬리콥터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