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일 수도 있지만 한 가지 희미한 안도감으로, 뉴질랜드인들은 최저 임금으로 예전보다 더 많은 빅맥을 구입할 수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세계적으로 햄버거 아이콘은 빅맥 지수와 같은 국제 경제 비교를 위한 시금석으로 자주 사용된다.
다른 일부 국가에서는 최저 임금의 한 시간 가치로 구입할 수 있는 빅맥의 수가 감소한 반면, 뉴질랜드에서는 그 반대이다.
Infometrics의 가레스 키에넌의 분석에 따르면 최저 임금이 $6.25였던 1995년 4월에는 빅맥 2.12개를 구입할 수 있었다. 지난해 7월까지 최저임금은 $22.70달러였고 빅맥 2.8개를 살 수 있었다.
가레스 키에넌은 이것이 버거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최저 임금이 적절하다는 신호는 아니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비용으로 인해 가장 강한 버거 식욕조차 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은 기준은 필수 생활비 바구니가 될 것이다.
2012년 4월 1일부터 2021년까지 모든 최저 임금 인상은 연간 CPI 인플레이션율보다 높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 가레스 키에넌은 지난 50년 동안 주택 가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저 임금보다 빠르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노조협의회 정책국장 크레이그 레니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보다 적다는 사실이 실질가치 하락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의 최저 임금(Minimum Wage)은 수년 동안 글로벌 리더였지만 이제는 역행하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택, 전력, 요금 등 고정 비용이 국가마다 매우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비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평균임금(Average Wage)과 최저임금(Minimum Wage) 사이의 상대적 압박을 지적했다.
기업혁신고용부는 최근 검토에서 뉴질랜드의 최저 임금이 평균 임금과의 상대성 측면에서 OECD에서 가장 관대한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중간 임금(Median Wage) 대비 비율로 보면, 최저 임금(Minimum Wage)은 2017년 6월 중간 임금의 62%에서 2023년 6월 72%로 인상되었다. 이로 인해 노동 시장의 하위 소득 절반에 대한 임금 분포가 압축되어, 기업이 경험이 많고 숙련된 근로자에게 더 높은 임금을 물려줄 수 있는 능력이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 노조협의회 정책국장 크레이그 레니는 그것이 높은 최저임금(Minimum Wage) 보다는 더 낮은 평균임금(Average Wage)의 작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