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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024. 09:23 노영례 (202.♡.254.250)
뉴질랜드
미국 경찰은 캘리포니아 쇼핑몰 밖에서 강도를 당하고 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뉴질랜드 여성의 이름을 68세 패트리샤 맥케이라고 공개했다.
패트리샤는 캘리포니아주 뉴포트에 있는 Fashion Island Mall에서 그녀의 남편이 걷고 있던 중 권총으로 무장한 두 명의 강도로부터 피해를 당해 사망했다. 뉴포트 비치 경찰은 그녀가 세 번째 용의자가 운전한 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비극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패트리샤와 그녀의 남편은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MFAT) 대변인은 수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뉴질랜드인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인지하고 있다며 영사관 관계자들이 추가 정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뉴포트 비치 시장 윌 오닐은 수요일, 범죄로 인해 도시에서 사망한 피해자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며 비극적인 사건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윌 오늘 시장은 패트리샤 맥케이와 그녀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 경찰의 추격전으로 3명의 용의자 체포>
강도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스티브 오베론 경사는 용의자 중 한 명이 권총을 세 번 쐈지만 "총격에 맞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용의자 3명은 흰색 세단을 타고 현장을 떠났고, 경찰음 교통 정지를 시도한 후 고속 추격에 나섰다.
경찰은 추격 과정에서 차량이 사이프러스(Cypress)에 정차했고 용의자는 도보로 도주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후 차량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로 향했고, 나머지 용의자 2명은 차량을 버리고 도보로 탈출을 시도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발견해 체포했다.
용의자는 26세 콤프턴 출신 르로이어네스트 조셉 맥크레리, 18세 랭커스터 출신 제이든 커닝햄, 19세 로스앤젤레스 출신 말라치 에드워드 다넬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