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가격 폭리 가능성' 주의 필요

휘발유 가격, '가격 폭리 가능성' 주의 필요

0 개 2,477 노영례

74452d05d0883cd99756e419ae430a71_1721257900_0064.jpg
 

소비자 뉴질랜드(Consumer NZ)는 가격 폭리와 관련된 모든 주유소에서 기름값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의 많은 운전자들은 근처의 이웃 도시보다 연료비를 더 많이 지불하고 있으며 일부는 가격이 더 저렴한 곳을 여행을 떠난다고 말했다.


Consumer NZ의 최고 경영자인 존 더피는 Checkpoint와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가 뉴질랜드 전역에 널리 퍼져 있다면 상무위원회(The Commerce Commission)가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나오는 문제는 한 지역 내에 소매업체 그룹이 있는 것 같다며, 주유소까지 연료를 운반하는 비용이 비슷한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가격을 설정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뉴질랜드(Consumer NZ)는 이런 일이 전국적으로 반복된다면 상무위원회가 반드시 살펴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만델(Coromandel) 마을인 템즈(Thames) 지역 주민들은 휘발유 가격이 인근 지역보다 불균형적으로 높은 것에 질렸다고 말했다. 템즈에는 주유소가 세 군데 있으며 91은 리터당 $2.91~$2.96로 같다. 이는 코로만델 반도 반대편에 있는 인근 Ngatea 및 Tairua보다 약 20~30센트 더 비싸다.


지역 주민들은 체크포인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사기당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이러한 느낌은 뉴질랜드 전역에 널리 퍼졌으며 다른 도시의 많은 사람들은 더 싼 휘발유를 얻기 위해 다른 도시로 여행한다고 말했다.


타우마루누이(Taumarunui)의 러셀은 그 지역에서 91 연료가 리터당 $2.95인 반면, 인근 테 쿠이티(Te Kuiti)에서는 훨씬 저렴한 리터당 $2.60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이 타우마루누이의 연료 회사들에 의해 실제로 쫓겨났다고 표현하며, 지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항상 그것에 대해 불평한다고 말했다.


혹스베이 중심부에 거주하는 존은 최근 헤이스팅스 여행을 통해 집에서보다 리터당 45~50센트 저렴하게 주유를 즐겼다고 말했다. 그는 연료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운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약 3개월 정도 충분히 쓸 수 있는 100리터의 연료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살고 있으며 최근 친구들을 만나러 오클랜드로 차를 몰고 간 버나드는 북섬 중부의 작은 마을들이 가장 저렴한 연료를 제공한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클랜드의 유류세가 인하되면서 그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타우포와 투랑이 사이의 작은 마을이 대도시의 기름값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높은 연료 가격, "템즈에는 좋지 않아"

Consumer NZ의 최고 경영자인 존 더피는 Consumer NZ가 템즈(Thames)의 연료 가격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Thames에서 운영되는 휘발유 회사가 사회적 면허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고 Checkpoint에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템즈에 좋지 않다며, 지역 사람들은 연료를 사기 위해 템즈에서 이웃 도시로 차를 몰고 간다고 말했다. 템즈에서 고객을 놓치는 것은 연료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체에서도 마찬가지이고, 고객은 템즈에 머물지 않고 다른 도시로 가서 쇼핑을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존 더피는 이런 종류의 가격 폭리를 보는 것은 더 넓은 템즈강 경제에 정말 나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료 회사들이 서로의 가격을 모니터링하는 '가격 추종'에 대한 상무위원회 조사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한 곳에서 가격을 올리거나 내리자마자 다른 곳에서도 따라가는 경향이 있있고, 반드시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 서로 이야기할 필요는 없지만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반경쟁적인 한계점에 도달하려면 한 쪽이 가격을 바꾸면 다른 쪽도 그렇게 할 것이라는 점을 경쟁자 간에 이해해야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보며 실망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존 더피는 문제가 널리 퍼져 있을 수 있지만 템즈(Thames)의 사례는 그가 본 것 중 최악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제품이든 소매업체가 시장이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존 더피는 템즈가 Ngātea보다 30센트 더 높은 명확한 패턴이 있다면 Ngātea는 연료 공급원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고 운송 비용도 더 높기 때문에 상무위원회가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템즈 주유소가 실제로 그 비용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면, 상무위원회는 이를 조사해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존 더피는 상황이 사람들에게 까다롭다며 더 저렴한 연료를 구입하기 위해 다른 도시로 운전할 수 있지만,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데 사용하는 연료로 절감한 돈을 없애버릴 수 있으므로 약간의 잘못된 경제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상무위원회에 이 문제에 대해 계속 알리는 것이며, 템즈 주유소 전체에 걸쳐 높은 가격이 균일하게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무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클랜드, 12월 9일부터 밤 9시 이후 주류 판매 금지

댓글 0 | 조회 119 | 30분전
오클랜드에서는 12월 9일부터, 밤 9시 이후에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이 시행된다. 새로운 규정으로 인해 오클랜드 남부 및 서부의 일부 주류 매장은 최… 더보기

웨스트팩 은행,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320 | 1시간전
웨스트팩 은행은 고정 주택 담보 대출 금리를 많이 인하하고 정기 예금 금리도 일부 낮췄다.중앙은행은 이번 달 초에 공식 현금 금리를 5.25%로 인하했고, 이로 … 더보기

“15~24세 청년층 일자리 많이 사라졌다”

댓글 0 | 조회 1,506 | 1일전
지난 6월 분기에 국내 실업률이 4.6%까지 올라간 가운데 전체적인 일자리가 줄어든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8월 28일 통계국은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계절적으로 … 더보기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하는 럭슨 총리

댓글 0 | 조회 1,107 | 1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경제 대표단과 함께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럭슨 총리는 9월 4일과 5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 강화 방… 더보기

여전한 코비드-19 “신규 감염자 한 주 1,500여 명”

댓글 0 | 조회 910 | 1일전
전국에서 지난 8월 25일(일)까지 한 주 동안 1,294건의 코비드-19 신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그중 795명은 재감염자였으며 115명이 병원에 입원했지만 … 더보기

8개 분기 연속 줄어든 소매 판매

댓글 0 | 조회 740 | 1일전
지난 6월 분기에 집계한 뉴질랜드의 소매 판매 활동이 전 분기보다 줄어들었다.8월 23일 발표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과 계절을 감안해 조정한 6월 분기… 더보기

수입 재료 쓰고도 ‘100% NZ 제품’으로 홍보한 회사

댓글 0 | 조회 3,285 | 2일전
뉴질랜드의 한 유제품 회사가 핵심 재료를 수입해 사용하면서도 일부 제품이 ‘100% 순수 뉴질랜드산(100% Pure New Zealand)’이라고 주장했다가 4… 더보기

108년 만에 극장 사라진 도시에 다시 등장한 영화관

댓글 0 | 조회 1,571 | 2일전
한 세기 넘게 존속했던 한 지방 도시의 영화관이 없어진 지 3년 만에 새로운 영화관이 문을 열었다.북섬 동해안 코로만델에 있는 작은 도시인 템스(Thames)에는… 더보기

불합리한 수수료 청구했던 TSB ”247만 달러 벌금 맞아”

댓글 0 | 조회 1,119 | 2일전
‘불합리한 신용 및 채무 불이행 수수료(unreasonable credit and default fees)’로 고객에게 수백만 달러를 청구했던 TSB 은행이 20… 더보기

화물열차와 충돌한 트럭 운전자 중상

댓글 0 | 조회 621 | 2일전
이른 아침에 열차와 쓰레기 수거 트럭이 건널목에서 충돌해 트럭 운전사가 크게 다쳤다.사고는 8월 28일 오전 6시 45분 직전에 타라나키의 스트랫퍼드(Stratf… 더보기

아시안 비만율 “지난 20년 동안 2배로 뛰었다”

댓글 0 | 조회 780 | 2일전
아시안 커뮤니티의 ‘비만율(obesity rates)’이 지난 20년간 두 배로 증가했다는 보고서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더욱 광범위한 보건 전략을 시행해야 한다는… 더보기

10kg이나 되는 마약을 태연하게 여행용 가방에…

댓글 0 | 조회 1,642 | 2일전
무려 10kg에 가까운 마약을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려던 캐나다인이 붙잡혔다.오클랜드 경찰과 세관에 따르면 27세로 알려진 이 남성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출발한 항… 더보기

마누카우 하버에서 보트 타던 실종자 수색 중

댓글 0 | 조회 503 | 2일전
오클랜드 인근 서쪽 바다에서 ‘곤란한 상황(encountered difficulties)’에 처했던 보트에서 승선자 한 명이 실종됐다.사고는 8월 27일 오후에 … 더보기

BNZ은행 “집값, 올해는 변동 없고 내년에는 7% 오른다”

댓글 0 | 조회 1,491 | 3일전
집값이 올해 말까지는 별 변동이 없다가 내년에는 7% 상승한다는 의견이 나왔다.8월 27일 BNZ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인 마이크 존스(Mike Jones)는 이자율… 더보기

오클랜드 빔 스쿠터 “규정 위반으로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799 | 3일전
오클랜드 시청이 싱가포르 회사가 운영하는 ‘빔 모빌리티(Beam Mobility)’의 전기 스쿠터 운행을 즉각 중지시켰다.이는 운영회사가 일부 지역에서 허용된 스… 더보기

한밤중 경찰이 추격한 차량 “총기 여러 정과 탄약, 마약 적발”

댓글 0 | 조회 561 | 3일전
심야에 수상한 차량을 추격했던 경찰이 마약과 함께 몇 자루의 총기와 탄약을 발견한 뒤 남성 2명을 체포했다.8월 27일 오전 2시 25분경에 오클랜드 글렌 이네스…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아파트 입구로 돌진한 승용차

댓글 0 | 조회 891 | 3일전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의 한 아파트 건물 로비로 승용차가 돌진해 들어가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8월 27일 오후에 빈센트(Vincent) 스트리트에 있는 ‘이클립스 … 더보기

비비고, 뉴질랜드 진출로 글로벌 진출 확대

댓글 0 | 조회 1,366 | 3일전
글로벌 한식 선도기업 CJ푸드오세아니아는 뉴질랜드 내 한식 및 문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9월부터 일부 푸드스터프 매장과 8월 말부터 전국 아시안 슈퍼마켓… 더보기

20년 만의 폭우, 더 많은 비와 강풍, 높은 기온 예보

댓글 0 | 조회 1,915 | 3일전
북섬 하부 일부 지역에 홍수가 난 후, 타라나키와 남섬 서해안이 다음 폭우가 내릴 지역으로 예보되었다.웰링턴 지역 전역의 도로, 공원, 차고가 침수되었으며, 카피…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 사고, 3명 사망 확인

댓글 0 | 조회 2,831 | 4일전
경찰은 8월 26일 월요일, 오클랜드 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차량 충돌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오클랜드 남부 라마라마(Ra… 더보기

COVID-19, 지난 한주 신규 확진자 1294명, 사망자 31명

댓글 0 | 조회 2,264 | 4일전
이제 COVID-19은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독감처럼 취급되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COVID-19 확진자는 몇 명이나 발생했을까?8월 19일 월요일부터 25… 더보기

"우버 운전자는 직원" 판결, 불복한 Uber의 '항소' 기각

댓글 0 | 조회 1,535 | 4일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승차 공유(Rideshare) 기업이 우버(Uber) 회사가, 운전자를 계약자가 아닌 직원으로 취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뉴질랜드 법… 더보기

오클랜드 1번 고속도로 사고, 봄베이 근처 차선 폐쇄

댓글 0 | 조회 1,128 | 4일전
오클랜드 번 고속도로에서 심각한 교통 사고가 발생해 사고 현장 인근의 고속도로가 폐쇄되었다.사고는 봄베이와 라마라마 사이의 1번 고속도로 구간에서 발생했으며, 6… 더보기

그레이마우스, 산사태로 주택 50채 접근 차단

댓글 0 | 조회 591 | 4일전
한편 그레이마우스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아노트 하이츠(Arnott Heights)에서 50채 이상의 주택 접근이 차단되었으며, 월요일 오후에도 여전히 영향을 받고 … 더보기

넬슨과 블렌하임 사이 SH6, 산사태로 폐쇄

댓글 0 | 조회 302 | 4일전
Hira와 Rai Valley 사이의 SH6(State Highway 6)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넬슨과 블렌하임 사이의 주도로가 폐쇄되었다.New Zealand 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