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 혜택자 제재 강화, 구직자 신호 시스템 도입

수당 혜택자 제재 강화, 구직자 신호 시스템 도입

0 개 2,396 노영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수당 혜택자에게는 새로운 제재가 내려질 예정이며, 여기에는 제한된 범위의 필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불 카드에 개인의 수당 절반을 넣는 것과 지역 사회 근무 경험이 포함된다. 


루이스 업스턴 사회 개발부 장관은 이 조치가 사람들을 일자리로 이동시키고 수당 혜택 의무를 반복적으로 이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더 가혹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수당 혜택을 받으면 책임이 따르고, 구직자가 그 책임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변명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현재 정부에서는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모든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8월 12일 월요일 내각의 승인에 따라 수당 혜택자를 위한 구직자 신호등 경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과 함께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즉각 발효된다. 신호등 시스템은 작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당이 제안하고 캠페인을 벌인 시스템이다.


fa0a431e6a11c3b7683d8dad1244dcfe_1723452858_7152.jpg
 

fa0a431e6a11c3b7683d8dad1244dcfe_1723453263_9389.jpg
 

월요일 발표된 변경 사항에는 수혜자에게 부과되는 의무 불이행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구직자 지원 수혜자는 6개월마다 수혜를 받기 위해 재신청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모든 업무 의무가 있는 수당 자는 구직자 프로필을 가져야 한다. 구직자 프로필은 수혜자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부처 웹사이트의 온라인 업무 프로필이다. 


National-ACT 연합 협정의 공약도 발효될 예정이다. 루이스 업스턴 사회 개발부 장관 사무실의 성명에 따르면, 수당의 절반을 지불 카드에 넣는 새로운 자금 관리 제재가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제한된 범위의 필수 제품 및 서비스에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수혜자가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과 자신감을 키우도록 요구하는 지역 사회 근무 경험 제재도 있을 것이다.


루이스 업스턴 사회 개발부 장관은 이러한 변화가 지원 확대와 함께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18~24세 구직자 4,000명을 위한 전화 기반 사례 관리 서비스와 청소년을 위한 지역 사회 취업 코칭을 위한 2,100개 추가 장소가 그것이다.


뉴질랜드의 복지 시스템은 사람들이 넘어지면 항상 그들을 잡아주는 안전망이 될 것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 그것은 일할 수 있는 너무 많은 사람들을 잡아서 그들이 구직자 지원에 너무 오랫동안 시달리게 하는 드래그넷이 되었다고 루이스 업스턴 장관은 말했다.


구직자 지원을 받는 사람의 수는 이전 정부에서 제재 사용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70,000명 증가했고, 이 혜택을 받는 사람들의 거의 3분의 2가 1년 이상 되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정부는 구직자 지원 혜택을 받지만 일자리를 구해야 할 의무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이러한 혜택 지급에 사용되는 세금을 내는 근면한 키위족에게 공평하지 않다고 루이스 업스턴 장관은 말했다.


그녀는 영구적으로 또는 일시적으로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지만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고, 일할 수 없는 사람은 결과에 직면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대라고 전했다.


루이스 업스턴 장관은 새 정부가 집권한 이후 제재 사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6월 분기에는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혜택이 감소하거나 중단된 제재가 약 3,700건 있었다.


제재의 약 97%가 구직자 지원 수혜자에게 적용되었으며, 주된 이유는 사람들이 약속에 참석하지 않거나 일할 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정부의 "Welfare that Works" 접근 방식이 구직자의 의무를 증가시키고 '시스템에 갇히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과거의 실패를 두 배 더 오래 세어 의무를 반복적으로 이행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러한 행동을 12개월 이상 지속하면 수당 혜택이 취소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했다.


루이스 업스턴 장관은 새로운 자금 관리 및 지역 사회 근무 경험 제재는 구직자가 더 생산적인 경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한 재정적 처벌에 대한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6개월마다 구직자 지원을 재신청하면 MSD에서 구직자를 더 자주 확인하고 일자리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더 높은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여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루이스 업스턴 장관은 구직자가 혜택을 받기 전에 구직자 프로필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사회 개발부가 더 일찍 일자리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사람들을 바로 비어 있는 일자리에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30년까지 구직자 지원을 받는 사람을 50,000명 줄이는 정부의 노력에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이는 국가에서 복지 지급금으로 23억 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에 1News에서는 정부가 2030년까지 수당을 받는 사람을 50,000명 줄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 여기에는 직장에 들어가는 사람뿐만 아니라 감옥에 가는 사람, 해외로 이주하는 사람, 사망하는 사람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루이스 업스턴 장관 사무실의 성명에 따르면, 신호등 시스템과 구직자 지원 재신청을 도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부처의 기준선에서 조달될 것이다.


신호등 시스템 확장과 구직자 지원 재신청 횟수를 늘리는 법안이 11월까지 제출되어 내년 초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의 반응, '고통과 비참함'

노동당은 이 접근 방식이 징벌적이며 사람들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들을 걷어차는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당은 빈곤에 처한 사람들에게 고통과 비참함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녹색당 사회 개발 및 고용 대변인 리카르도 메넨데스 마치는 빈곤에 처한 사람들이 이 정부에서 가하는 고통과 비참함보다 훨씬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존엄하게 살 자격이 있고, 어려운 시기에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리카르도 메넨데스 마치는 정부가 빈곤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욕이나 관심을 거의 보이지 않았고, 대신 사람들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들어 식탁에 음식을 올리고 청구서를 지불할 자원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제적인 자금 관리 방식이 생계를 꾸려갈 만큼 돈이 없고 필수품을 충당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빚을 져야 하는 사람들의 권한을 더욱 빼앗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녹색당이 그럴 수 있는 입장에 있다면 정책을 뒤집고 대신 '소득 보장'을 도입하겠다고 다짐했다. 녹색당은 지난 선거에서 모든 사람이 주당 최소 $385의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정책을 내세웠다. 여기에는 10,000달러의 비과세 한도를 포함한 여러 가지 변경 사항이 포함되었다.

사이버 범죄 신고 피해액 “2/4분기에만 680만 달러”

댓글 0 | 조회 324 | 7시간전
뉴질랜드인이 올해 6월 분기에만 사이버 범죄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국립 사이버 보안센터(NCS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사고로 쓰러진 차 들어 운전자 구조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566 | 7시간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차에 끼인 운전자를 주민들이 곧바로 나서서 구조한 사진이 공개됐다.사건은 지난 8월 25일 오전 9시경에 해밀턴의 푸케테(Pukete)와… 더보기

‘항이 화덕’에서 만든 ‘항이 피자’ 첫 등장

댓글 0 | 조회 1,423 | 1일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마오리어 주간(Te Wiki o Te Reo Māori)’을 맞이한 가운데 마오리 전통 요리 방식인 ‘항이’를 이용한 ‘항이… 더보기

부두 아래 갇혔다가 구조된 고래, DOC는 목격담 신고 요청

댓글 0 | 조회 715 | 1일전
자연보존부(DOC)가 카와우(Kawau)섬의 작은 부두 밑에 갇혔다가 풀려난 어린 피그미 블루 고래(pygmy blue whale)에 대한 목격담을 주민들에게 요… 더보기

‘타네 마후타’ 시설 개선 공사로 2개월간 출입 통제

댓글 0 | 조회 506 | 1일전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kauri) 나무 중 가장 키가 큰 ‘타네 마후타(Tāne Mahuta)’의 산책로와 전망대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앞으로 2개월 동안 출입이 … 더보기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댓글 0 | 조회 842 | 1일전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랜드의 한 곳이 ‘국제지질과학협회(International Union of Geological Sciences, IUGS)’에…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시설 개선 위한 14억불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455 | 1일전
9월 17일 오클랜드 공항이 시설 개선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뉴질랜드와 호주 증권시장인 NZX와 ASX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더보기

Trade Me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댓글 0 | 조회 1,068 | 1일전
오클랜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 미만이 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의 ‘평균 매물 가격(average asking price)’이 하락했다.‘… 더보기

비둘기 깃털 뽑고 색칠하고… 학대했던 여성 배상금 명령

댓글 0 | 조회 711 | 1일전
비둘기 몸에 색칠하고 깃털을 뽑는 등 학대했던 여성이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따르면 최근 한 오클랜드 여성은 법정에서 5년간 동… 더보기

불량 LED로 말썽 일으키는 가로등

댓글 0 | 조회 401 | 1일전
불량 LED 전구 때문에 전국에 설치한 가로등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최근 기즈번에서는 많은 가로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부 지역이 밤이면 주변이 어둠에 싸이… 더보기

10월부터 주차 위반 과태료 대폭 오른다

댓글 0 | 조회 1,036 | 1일전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주차 위반 과태료(parking infringement fees)’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폭 인상된다.시청 관계자… 더보기

먹거리 물가 “8월까지 연간 0.4% 상승, 과일 및 채솟값 많이 떨어져”

댓글 0 | 조회 234 | 1일전
올해 8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연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9월 12일 통계국이 내놓은 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7월까지 0.6% 올라갔던 연간 식품물가지수… 더보기

병원에서 퇴원한 여성, 대동맥 파열로 사망

댓글 0 | 조회 2,746 | 2일전
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화불량 약을 처방받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 대동맥 파열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는 이 여성의 상태를 잘못 판단해, 소화불… 더보기

총기부 장관, 반자동 총기 재도입 배제 안해

댓글 0 | 조회 808 | 2일전
뉴질랜드의 총기부 장관인 니콜 맥키는 고화력 반자동 총기를 다시 도입하려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내각은 니콜 맥키 장관에게 금지해야 할 총기와 금지하지… 더보기

'노후화된 인프라' - 오클랜드 공항, 14억 달러 자본 확충 발표

댓글 0 | 조회 1,649 | 2일전
오클랜드 공항은 '지속적인 자본 투자 프로그램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거래소(NZX)와 호주 증권 거래소(ASX… 더보기

오늘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새 주류 판매법 시행

댓글 0 | 조회 2,158 | 3일전
9월 16일 월요일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새 주류 판매법이 시행된다.오클랜드 카운슬은 지난 8월 29일 이사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주류 판매점 규제를 통과… 더보기

오클랜드, 음주 운전자 어린이 침실에 충돌

댓글 0 | 조회 1,275 | 3일전
9월 15일 일요일, 오클랜드 힐파크(Hillpark)의 판테라 웨이(Pantera Way)에서 한 남성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세 대의 차량과 충돌한 후 주택,… 더보기

2024 올해의 새, 호이호 노랑눈 펭귄

댓글 0 | 조회 342 | 3일전
호이호 노랑눈 펭귄(Hoiho yellow-eyed penguin)이 2024년 올해의 새로 선정되었다.뉴질랜드에서만 서식하는 이 펭귄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펭… 더보기

정부, 법률 개정으로 계약자 기준 명확히 할 계획

댓글 0 | 조회 1,210 | 3일전
정부는 법률 개정을 통해 계약자 기준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이 변화는 기업에는 환영받고 있지만, 노조에는 비판받고 있다.입법에 추가될 제안된 게이트웨이 테스트 … 더보기

태즈매니아 습지에서 발견된 초대형 폭발 잔해

댓글 0 | 조회 1,040 | 3일전
태즈매니아 습지에서 발견된 뉴질랜드 초대형 화산 폭발의 잔해는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발견으로 여겨진다고 1News에서 보도했다.제니 홉킨스 박사는 6년 동안의 연구… 더보기

오클랜드 CBD, 범죄 22% 감소

댓글 0 | 조회 795 | 3일전
9월 15일 일요일,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마크 미첼 경찰부 장관은 오클랜드에서 브리핑을 통해오클랜드 중앙 CBD의 범죄 통계가 감소했다며, 이와 관련된 성과를 … 더보기

남섬 하부 지역, 더 많은 폭설과 비 예보

댓글 0 | 조회 721 | 3일전
남섬 남쪽에서 느리게 움직이는 기상 전선이 퀸스타운 호수, 사우스랜드, 오타고 내륙에 상당한 눈과 폭우를 가져오고 있다고 기상 당국이 전했다.지난 금요일에 남섬에… 더보기

Air NZ, 크라이스트처치행 항공편 조류 충돌로 취소

댓글 0 | 조회 669 | 3일전
9월 14일 토요일 아침, 조류 충돌로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이 취소되었다.에어 뉴질랜드 최고운영책임자 알렉스 마렌은 크라이스트처치발 NZ5719편이 인버카길에 착… 더보기

CHCH 불법 담배 거래, 570만 달러 상당 9개 부동산 압류

댓글 0 | 조회 1,297 | 3일전
경찰은 크라이스트처치, 오클랜드, 웰링턴, 퀸스타운에서 불법 담배 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9채의 주택과 아파트를 압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엔젯 해럴드가… 더보기

세인트 존 구급 대원들, 두 번째 파업 예정

댓글 0 | 조회 438 | 4일전
구급대원(Ambulance officers)들이 하토 호네 세인트 존의 급여 제안을 거부한 후 이달 말에 두 번째 파업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1,000명 이상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