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페이 바오 살인 혐의자, 법정에 영상 출두

얀페이 바오 살인 혐의자, 법정에 영상 출두

0 개 1,197 노영례

73173cae6b1947d38ca6c4ed3614a1e6_1724370637_181.jpg
 

크라이스트처치의 부동안 에이전시였던 얀페이 바오(Yanfei Bao)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의 남자가 8월 23일 금요일 오전에 크라이스트처치 고등 법원에 다시 출두했다.


올해 53세인 Tingjun Cao는 판사 앞에 비디오 링크로 출두했다.


지난달, 얀페이 바오가 실종된 1주년이 된 지 며칠 후, 경찰은 Greenpark 지역의 시골 농장에 있는 얕은 무덤에서 얀페이 바오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60명 이상의 경찰이 그 지역을 수색했다.


2023년 9월, Tingjun Cao는 얀페이 바오의 납치 및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법원은 10월로 예정된 그의 재판이 여전히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재판 일자는 2024년 10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실종 당시 부동산 에이전시였던 44세의 얀페이 바오(Yanfei Bao)는 2023년 7월 19일, 크라이스트처치 Hornby의 트레버 스트릿 16번지(16 Trevor St)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는데, 그곳에서 잠재 고객을 만나고 있었다. 


그녀는 그날 오전 11시 16분에 중국 소셜 미디어 앱 WeChat에서 친구인 진 티안에게 전화를 걸었다. 바오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중국인 구매자가 어떻게 중국에서 60만 달러를 송금하여 집을 살 수 있는지 물었다.


해외 투자법에 따라 뉴질랜드 시민권자과 뉴질랜드 영주권자만 제한 없이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얀페이 바오는 티안에게 그녀가 묻고 있는 고객의 이민 상태에 대해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 그날 오후 12시 30분 이후 어느 때인가, 바오의 은색 니산 차가 거리에서 사라졌다.


실종된 부동산 중개인 얀페이 바오를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Tingjun Cao는 2023년 3월 이후로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중국 국적자이다. 그는 중국에 있는 친척을 위해 주택을 구입하고자 한다며 얀페이 바오에게 소개되었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Tingjun Cao는 납치와 살해에 대한 두 혐의 모두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였지만, 2023년 11월 10일에 사건 재심리를 위해 구금되었다.


그는 처음에 얀페이 바오를 납치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2023년 7월 24일 월요일에 첫 법정에 출두한 후 구금되었다. 2023년 7월 22일, 그는 짐도 없이 중국으로 가는 편도 티켓을 가지고 출국 시도했다가,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의 공공 구역에서 체포되었다. 그해 8월 15일에 납치 혐의에 살인 혐의가 추가되었다.


바오의 시신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그린파크 지역에 대한 집중적으로 수색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았다가 2024년 7월 30일에 결국 발견되었다.


73173cae6b1947d38ca6c4ed3614a1e6_1724370493_9585.jpg
▲2023년 7월 19일 실종되었다가 1년 뒤 시신으로 발견된 얀페이 바오

사이버 범죄 신고 피해액 “2/4분기에만 680만 달러”

댓글 0 | 조회 525 | 18시간전
뉴질랜드인이 올해 6월 분기에만 사이버 범죄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국립 사이버 보안센터(NCS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사고로 쓰러진 차 들어 운전자 구조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917 | 18시간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차에 끼인 운전자를 주민들이 곧바로 나서서 구조한 사진이 공개됐다.사건은 지난 8월 25일 오전 9시경에 해밀턴의 푸케테(Pukete)와… 더보기

‘항이 화덕’에서 만든 ‘항이 피자’ 첫 등장

댓글 0 | 조회 1,596 | 2일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마오리어 주간(Te Wiki o Te Reo Māori)’을 맞이한 가운데 마오리 전통 요리 방식인 ‘항이’를 이용한 ‘항이… 더보기

부두 아래 갇혔다가 구조된 고래, DOC는 목격담 신고 요청

댓글 0 | 조회 774 | 2일전
자연보존부(DOC)가 카와우(Kawau)섬의 작은 부두 밑에 갇혔다가 풀려난 어린 피그미 블루 고래(pygmy blue whale)에 대한 목격담을 주민들에게 요… 더보기

‘타네 마후타’ 시설 개선 공사로 2개월간 출입 통제

댓글 0 | 조회 541 | 2일전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kauri) 나무 중 가장 키가 큰 ‘타네 마후타(Tāne Mahuta)’의 산책로와 전망대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앞으로 2개월 동안 출입이 … 더보기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댓글 0 | 조회 898 | 2일전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랜드의 한 곳이 ‘국제지질과학협회(International Union of Geological Sciences, IUGS)’에…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시설 개선 위한 14억불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489 | 2일전
9월 17일 오클랜드 공항이 시설 개선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뉴질랜드와 호주 증권시장인 NZX와 ASX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더보기

Trade Me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댓글 0 | 조회 1,116 | 2일전
오클랜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 미만이 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의 ‘평균 매물 가격(average asking price)’이 하락했다.‘… 더보기

비둘기 깃털 뽑고 색칠하고… 학대했던 여성 배상금 명령

댓글 0 | 조회 748 | 2일전
비둘기 몸에 색칠하고 깃털을 뽑는 등 학대했던 여성이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따르면 최근 한 오클랜드 여성은 법정에서 5년간 동… 더보기

불량 LED로 말썽 일으키는 가로등

댓글 0 | 조회 425 | 2일전
불량 LED 전구 때문에 전국에 설치한 가로등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최근 기즈번에서는 많은 가로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부 지역이 밤이면 주변이 어둠에 싸이… 더보기

10월부터 주차 위반 과태료 대폭 오른다

댓글 0 | 조회 1,083 | 2일전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주차 위반 과태료(parking infringement fees)’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폭 인상된다.시청 관계자… 더보기

먹거리 물가 “8월까지 연간 0.4% 상승, 과일 및 채솟값 많이 떨어져”

댓글 0 | 조회 255 | 2일전
올해 8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연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9월 12일 통계국이 내놓은 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7월까지 0.6% 올라갔던 연간 식품물가지수… 더보기

병원에서 퇴원한 여성, 대동맥 파열로 사망

댓글 0 | 조회 2,800 | 3일전
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화불량 약을 처방받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 대동맥 파열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는 이 여성의 상태를 잘못 판단해, 소화불… 더보기

총기부 장관, 반자동 총기 재도입 배제 안해

댓글 0 | 조회 823 | 3일전
뉴질랜드의 총기부 장관인 니콜 맥키는 고화력 반자동 총기를 다시 도입하려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내각은 니콜 맥키 장관에게 금지해야 할 총기와 금지하지… 더보기

'노후화된 인프라' - 오클랜드 공항, 14억 달러 자본 확충 발표

댓글 0 | 조회 1,668 | 3일전
오클랜드 공항은 '지속적인 자본 투자 프로그램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거래소(NZX)와 호주 증권 거래소(ASX… 더보기

오늘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새 주류 판매법 시행

댓글 0 | 조회 2,197 | 3일전
9월 16일 월요일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새 주류 판매법이 시행된다.오클랜드 카운슬은 지난 8월 29일 이사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주류 판매점 규제를 통과… 더보기

오클랜드, 음주 운전자 어린이 침실에 충돌

댓글 0 | 조회 1,288 | 3일전
9월 15일 일요일, 오클랜드 힐파크(Hillpark)의 판테라 웨이(Pantera Way)에서 한 남성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세 대의 차량과 충돌한 후 주택,… 더보기

2024 올해의 새, 호이호 노랑눈 펭귄

댓글 0 | 조회 350 | 3일전
호이호 노랑눈 펭귄(Hoiho yellow-eyed penguin)이 2024년 올해의 새로 선정되었다.뉴질랜드에서만 서식하는 이 펭귄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펭… 더보기

정부, 법률 개정으로 계약자 기준 명확히 할 계획

댓글 0 | 조회 1,221 | 4일전
정부는 법률 개정을 통해 계약자 기준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이 변화는 기업에는 환영받고 있지만, 노조에는 비판받고 있다.입법에 추가될 제안된 게이트웨이 테스트 … 더보기

태즈매니아 습지에서 발견된 초대형 폭발 잔해

댓글 0 | 조회 1,050 | 4일전
태즈매니아 습지에서 발견된 뉴질랜드 초대형 화산 폭발의 잔해는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발견으로 여겨진다고 1News에서 보도했다.제니 홉킨스 박사는 6년 동안의 연구… 더보기

오클랜드 CBD, 범죄 22% 감소

댓글 0 | 조회 802 | 4일전
9월 15일 일요일,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마크 미첼 경찰부 장관은 오클랜드에서 브리핑을 통해오클랜드 중앙 CBD의 범죄 통계가 감소했다며, 이와 관련된 성과를 … 더보기

남섬 하부 지역, 더 많은 폭설과 비 예보

댓글 0 | 조회 727 | 4일전
남섬 남쪽에서 느리게 움직이는 기상 전선이 퀸스타운 호수, 사우스랜드, 오타고 내륙에 상당한 눈과 폭우를 가져오고 있다고 기상 당국이 전했다.지난 금요일에 남섬에… 더보기

Air NZ, 크라이스트처치행 항공편 조류 충돌로 취소

댓글 0 | 조회 677 | 4일전
9월 14일 토요일 아침, 조류 충돌로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이 취소되었다.에어 뉴질랜드 최고운영책임자 알렉스 마렌은 크라이스트처치발 NZ5719편이 인버카길에 착… 더보기

CHCH 불법 담배 거래, 570만 달러 상당 9개 부동산 압류

댓글 0 | 조회 1,304 | 4일전
경찰은 크라이스트처치, 오클랜드, 웰링턴, 퀸스타운에서 불법 담배 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9채의 주택과 아파트를 압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엔젯 해럴드가… 더보기

세인트 존 구급 대원들, 두 번째 파업 예정

댓글 0 | 조회 445 | 4일전
구급대원(Ambulance officers)들이 하토 호네 세인트 존의 급여 제안을 거부한 후 이달 말에 두 번째 파업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1,000명 이상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