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밑에 숨으려다 끌려나온 절도 용의자

차 밑에 숨으려다 끌려나온 절도 용의자

0 개 1,292 서현

한밤중 도둑질을 하려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히지 않으려고 차 밑에 숨으려고 했다가 결국 체포됐다. 


오클랜드의 마누카우 이스트 카운티 경찰은 10월 9일 오전 2시 30분경, 플랫 부시(Flat Bush)의 토마스(Thomas) 로드 인근 상점가 뒤편에서 수상한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 남성은 인근에 있는 상점 여러 곳과 차량 여러 대의 문을 열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들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수색을 시작하자마자 문제의 남성은 경찰을 피해 주차한 차량 밑으로 숨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발견한 경찰관이 잡아끌고 나와 수갑을 채웠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25세로 알려진 이 남성은 침입 혐의로 기소돼 다음 주에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마누카우 이스트 카운티 경찰은 최근 플랫 부시 지역에서 절도와 차량 관련 범죄가 늘어나 이에 대한 단속 작전을 시작한 바 있다. 


관계자는 경찰은 범죄 행위를 막고자 새로운 문제에 계속 대응하고 있다면서, 주변에서 수상한 행동이나 위법 행위를 목격하면 온라인이나 105번 또는 111번을 통해 전화로 신고하거나 익명이 기능한 Crime Stoppers(0800 555 111)로 이용해 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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